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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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서울광장에 마련비즈니스존 2014. 4. 28. 13:30
서울시는 세월호 희생자 애도를 위해 분향소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 여론을 감안하고 안전행정부의 지침을 반영해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구 서울시청) 정문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분향소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분향소 형태로 27일 오후 3시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7시부터 밤11시까지이며 이후에도 자율적인 분향은 가능합니다. 또한 분향소 인근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시민들이 실종자의 생환을 기원하고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소망과 추모의 벽’을 27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자료제공 gdaily4u@gmail.com 트위터 @gdaily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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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한가득 책향기를 머금다비즈니스존 2013. 11. 7. 09:31
“책 향기 가득한 가을축제로 오세요~!” 서울시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도서 축제 ‘2013 서울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책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2008년 이후 매년 개최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주제는 ‘공유, 공부, 공감’으로서 작년보다 3배가량 늘어난 70여 개 도서관과 36개 출판사, 5개 출판·독서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등 규모가 예년보바 더욱 커졌다. 올해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도서관 집들이’ 를 비롯해 조선후기에 고전소설을 낭독해주던 전기수 전통을 마지막으로 잇고 있는 정규현 선생의 심청전 강독, 사람이 책이 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휴먼라이브러리’, 박원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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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행라이프 2010. 8. 28. 22:38
광화문에서 되찾은 ‘체’ 지데일리 http://gdaily.kr/4081 시사만화가 손문상과 박세열 기자가 70일 동안 남미 여행을 하며 동거 동락했다. 굳이 세대 간의 갈등을 떠올리지 않아도 이들의 조합은 어째 어울리지 않는다. 한 사람은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이고, 나머지 한 사람은 글로 세상과 소통하기 때문이다. 손문상은 지금도 체 게바라와 혁명의 추억을 가슴 한 구석에 묻어둔 채 살아왔다고 한다. 박세열 역시 체 게바라를 동경하는 인물. 이들 사이엔 체 게바라라는 묵직한 존재가 있었고, 그것이 둘 사이를 든든하게 묶어 남미로 이끌었다. 인터넷 뉴스 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각자 일자리를 옮긴 후인 2007년 겨울, 서울 시내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 이들은 이야기를 나누다 에르네스토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