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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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동네 헌책방이 휘청거린다비즈니스존 2013. 9. 30. 01:15
안녕하세요. 저희는 인천에 소재한 작은 헌책방입니다. 이렇게 메일을 보내드리게 된 이유는 요즘 중소기업에서도 사원 복지 차원에서 도서를 비치해 두는 곳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서점에서 도서 구입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무례를 무릅쓰고 메일을 보내게 됐습니다. 저희가 헌책방으로 3년차에 접어들었는데 많은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해 많은 분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헌책방이라는 타이틀로 이 넓은 시장에 뛰어 들어 살아남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온라인 쪽에서는 큰 기업들이 헌책 판매까지 하고 있으니 저희처럼 작은 책방은 명암조차 내밀기 힘든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직접 중소기업들을 찾아가 헌책 또는 새책을 판매하고자 합니다. 귀사에서 저희 도서를 구매해주신다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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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 육성 포럼 열려비즈니스존 2012. 12. 14. 18:41
서점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서점 육성 포럼’이 열린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 포럼은 오는 2013년 상반기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1회는 관계 전문가 포럼으로, 2회와 3회는 서점업계와 관련 기관·단체, 일반인이 참여하는 공개포럼으로 열린다. 특히 1회 포럼에서는 산업 부문별 신규·휴폐업 현황과 자영업 실태를 서점산업과 비교분석하는 주제발표를 통해 향후 진행될 포럼에서 다뤄져야 할 내용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서점산업 발전의 시사점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 개최와 함께 서점도산에 따른 서점산업 활성화의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운영협의회가 구성돼 포럼 진행의 제반사항을 논의한다.글 손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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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구글은 '프리라이더'사회 2012. 8. 13. 10:26
[말의 가격] 이 세상의 진지한 미디어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출판사와 서점은 이제 책을 팔아서 돈을 벌 수 없고, 신문사와 방송사 역시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세계적인 출판인으로 비영리 인문사회 출판사 뉴 프레스(New Press)를 이끌고 있는 앙드레 쉬프랭은 에서 자본이 미디어를 위협하는 현실을 고발하고, 미디어를 구해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실제로 시도됐던 정책, 실험, 발상을 꼼꼼하게 살핀다. 지은이는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대형 미디어 그룹의 등장을 꼽는다. 신문사와 출판사를 인수한 대형 미디어 그룹의 경영자들은 미디어의 고유한 특성이나 개성, 공적 역할을 존중하지 않고, 무조건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에만 열을 올린다. 이로써 미디어 자체의 속성을 변질시켰으며, 결과적으로 신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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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름 추억을 품는다문화 2011. 5. 25. 17:23
[유럽의 명문 서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고 우리는 운 좋게도 서점으로 들어선다.” -로리오트 독일에서 서점(buchhandlung)이라는 단어는 ‘책을 다루는 곳’을 뜻한다고 전해진다. 책방은 전통적으로 단순히 상품으로서의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만들어내고 널리 전하는 곳이었다. 즉 책이 타고난 생명에 또 다른 개성을 부여하고, 수많은 사람과의 인연을 이어주고, 넓은 세상으로 내보내는 일이 이뤄지는 지성의 산실이었다. 출판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라이너 모리츠는 에서 “정말 멋진 서점들은 무자비하 도시계획에 밀려나가거나 파산하여, 우리 기억 속에만 인상 깊게 남아 있을 뿐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아쉬워한다. 그러면서도 21세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서점의 미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답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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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의 충격경제 2010. 8. 1. 21:21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출처=지데일리] “책을 어떻게 화면으로 읽어” “아무리 그래도 전자책은 아직…” 등과 같은 기우가 사라지고있다. 지난 2009년 말 크리스마스 선물 시장에서 아마존의 매출 가운데 전자책의 판매액이 종이책의 판매액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패드 초기 구입자는 불과 두 달 동안 2.5권의 전자책을 구입했다. 더불어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일반 관측에 따를 때 전자책 시장의 성장률은 오는 2011년 이후 빠르게 높아질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지난 5월 아이패드가 출시된 바 있다. 킨들과 아이패드를 ‘흑선’이라 부르며 조심스레 사태를 관망하던 출판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고단샤는 베스트 추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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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의 충격경제 2010. 7. 30. 11:23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출처=지데일리] “책을 어떻게 화면으로 읽어” “아무리 그래도 전자책은 아직…” 등과 같은 기우가 사라지고있다. 지난 2009년 말 크리스마스 선물 시장에서 아마존의 매출 가운데 전자책의 판매액이 종이책의 판매액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패드 초기 구입자는 불과 두 달 동안 2.5권의 전자책을 구입했다. 더불어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일반 관측에 따를 때 전자책 시장의 성장률은 오는 2011년 이후 빠르게 높아질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지난 5월 아이패드가 출시된 바 있다. 킨들과 아이패드를 ‘흑선’이라 부르며 조심스레 사태를 관망하던 출판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고단샤는 베스트 추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