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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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로봇이 걸으면 '쿵쿵'하고 울릴까과학 2013. 7. 30. 16:04
[시네마 수학] 영화 에서 주인공 일행이 탄 차를 마구 쫓아오는 육식 공룡 티아노사우루스의 실제 달리기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추억의 로봇 만화 에선 왜 로봇들이 걸을 때마다 땅이 쿵쿵 울릴까. 티아노사우루스의 달리기 실력은 시속 약 18km로 추정되므로 자동차를 탄 주인공들은 도망칠 수 있다. 또 태권V의 몸무게는 약 5600톤이므로 땅이 울릴 수 있다. 그런데 공룡의 달리기 실력을 구하는 데는 공룡의 보폭과 다리 길이에다 거듭제곱의 ‘지수법칙’도 적용된다. ‘태권V'는 인간형 로봇인데, 태권V와 닮은 작은 로봇을 ’닮음비‘ 원리에 따라 그 무게를 계산해낸 것이다. 은 외에도 에서 외계 생명체가 보낸 신호와 메시지를 판별하는 데 적용되는 ‘소수’와 ‘명제’, 에서 램보 교수가 낸 문제의 난이도를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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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황금열쇠’ <누구나 수학>과학 2011. 6. 10. 10:00
일상 속 ‘황금열쇠’ 누구나 학창시절 ‘수학’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을 것이다.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수학이 참으로 매력적인 학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매력을 온전히 느끼기에는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나 크다. 대부분의 학생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도 수학, 제일 먼저 포기하는 과목도 수학이라는 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수학은 너무 추상적이고 일상생활과도 동떨어진 학문이라고 믿으면서 말이다. 수학 개념 자체가 쉽지 않은데, 수학 문제와 씨름하는 데 흥미를 느낄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수학자 위르겐 브뤽의 생각은 다르다. *누구나 수학, 위르겐 브뤽, 정인회, Gbrain 위르겐 브뤽은 이러한 인식이 '잘못된' 것이며 수학은 쉽게 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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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수학>과학 2010. 11. 17. 22:58
거부할 수 없는 페르마의 마력 지데일리 http://gdaily.kr/10886 고등학교 수학 수업시간. 선생님께서는 칠판에 다양한 공식을 열정적으로 설명한다. 그렇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학생은 과연 얼마나 될는지. 수업시간 내내 ‘멍하니’ 칠판만을 보는 학생이 눈에 띈다. 심지어는 다른 과목에 남다른 애정을 가졌는지, ‘자습’하는 학생도 보인다. 물론 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하는 학생들도 눈에 들어온다. 이처럼 ‘수학’ 하면 한숨부터 내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의 지은이 야무챠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수학 공식과 증명에 ‘인간의 정열’이 숨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수학의 즐거움이 다가온 순간이었다. 이후 수학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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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머러티사회 2010. 6. 14. 18:27
“그들은 알고 있다. 당신의 모든 것을” 신용카드 구매, 휴대전화 통화, 이메일 발송, 인터넷의 마우스 클릭, 프로그램 다운로드, 톨게이트 통과, ….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개인 정보를 남기고 다닌다. 우리를 둘러싼 기계가 스마트해지면 스마트해질수록 우리가 뿌리는 정보의 수도 늘어난다. 야후나 구글 등과 같은 기업들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하는 이러한 사항들을 데이터화함으로써 매달 평균 한 사람당 2500건의 정보를 수집한다고 한다. 누군가는 신용카드 소비가 늘어난 어느 시점부터 대출을 받으라는 스팸문자가 오기 시작하거나 검색창에 특정 단어를 검색한 이후로 이와 관련한 스팸메일이 날아와 고개를 갸우뚱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러한 정보를 모으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