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
<크리에이티노베이션>경제 2011. 1. 31. 10:11
뉴노멀시대, 지속성장의 전략은? [지데일리] http://gdaily.kr/14223 금융위기가 발생한 후 2년여 만에 글로벌 경제지도는 지난 수십 년간의 변화상을 압축한 것처럼 드라마틱하게 변했다. 대변혁의 시기이니 만큼 불확실성도 크다. 특히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경제의 현주소와 미래전망을 놓고 진단이나 처방이 다르다는 평이 나온다. 한쪽에서는 글로벌 경기회복을 낙관하고 있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여전히 더블딥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더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국가부도 위기를 방지하려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재정건전성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외침도 들린다. 일각에선 디플레이션을 경고하고 다른 곳에서는 과도한 유동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아시아 경제..
-
2020 부의 전쟁 in Asia경제 2010. 10. 21. 22:04
10년 후, 아시아 질서의 주체는? 지데일리 http://gdaily.kr/8818 올해 조선업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3대 지표인 수주량, 수주잔량, 건조량에서 한국은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가 중심인 핸드폰2.0, 비즈니스2.0 시대에 대만의 HTC에 이어 겨우 5위에 머무르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9년 핸드폰 시장 점유율 7%에 불과한데도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의 영업이익의 58%를 가져갔지만 연초 삼성전자의 휴대폰 매출은 34% 가까이 줄었다. 전통산업에서는 후발주자의 추격에 잠식당하고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형 신산업에서는 미국과 일본, 중국에 밀리고 있는 것이 한국 경제시스템의 현주소다. 안으로는 성장의 한계에 봉착한 시스템의 위기요인들이 현실화되는 동안..
-
자본의 전략경제 2010. 7. 27. 13:14
금융위기에 대한 색다른 시각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 그렇지만 고부가가치 산업에서는 선진국에 많이 뒤처지고 국가가 은행을 위시로 대형기업을 거느리는 중국의 현실에서 ‘돈을 굴려 부를 획득하는’ 금융의 영역은 아직 서툰 분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은 경제의 금융화 속도가 급격히 빠르고, 일부에서는 증시거품으로 중국발 세계 경제위기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까지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계가 선진 금융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중국경제를 전 세계적 자본시장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자본의 전략≫은 이에 대한 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원제 ‘금융의 논리’에서 드러나듯 이 책은 ‘금융(金融, Finance)’이란 무엇인지를 적극적으로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