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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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원, 이돈태 '창의적 디자인 사고' 강연비즈니스존 2014. 4. 17. 10:16
영국의 세계적 디자인 회사 탠저린(Tangerine)을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 이돈태 대표의 창의적 디자인 사고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오는 29일 이 대표를 초청해 올해 첫 지식 강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홍익대 홍문관 가람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지난해에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영국문화원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 청소년과 지식을 통한 소통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식강연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창의적인 디자인 사고’로, 강연을 맡은 이 대표는 1998년 탠저린에 인턴으로 입사해 7년 만에 공동대표 자리에 올랐다. 이어 영국항공(BA)을 비롯해 런던교통국, 아시아나항공, LG전자, 삼성전자, 히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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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등 런던도서전 한국 참여작가로비즈니스존 2014. 1. 27. 17:33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런던도서전에서 한국문학을 대표할 작가 10인이 선정됐다. 주한영국문화원과 한국문학번역원은 2014년 런던도서전의 한국 주빈국 행사에 참여할 작가로 소설가 황석영을 비롯해 이문열, 이승우, 김인숙, 신경숙, 김영하, 한강, 시인 김혜순, 아동문학 작가 황선미, 웹툰 작가 윤태호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런던도서전은 출판과 오디오북, TV, 영화, 디지털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판권과 유통이 이뤄지는 국제 마켓으로 매년 봄 현지에서 개최된다. 주한영국문화원과 한국문학번역원은 도서전의 문화 프로그램(Market Focus Cultural Programme)에서 이 시대 한국문학의 다양한 층위를 보여줄 수 있는 열 명의 작가를 초청해 영국 독자와 출판인들에게 한국문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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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코츠' 등 英 공연예술가 서울로비즈니스존 2013. 10. 7. 17:14
[지데일리=한주연기자] 한국과 영국의 공연예술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장이 마련된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 예술 전문가들을 5일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초청, 두 나라의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업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공연예술 전문가들은 국립웨일스극장 어소시에이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이먼 코츠(Simon Coates)를 비롯해 노던 스테이지 프로그램 매니저 케이티 캐틀링(Katie Catling), 댄스4 대표 및 예술감독 폴 러스(Paul Russ) 등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한국에서 공연되는 국내외 우수 작품들을 관람할 계획이다. 또 두산아트센터, 남산아트센터, 서울시 창작공간 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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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원, 영국 베스트셀러 작가 3인 방한비즈니스존 2013. 9. 24. 14:05
베스트셀러 작가인 팀 보울러와 줄리아 골딩, 캐리 허드슨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우리나라에 초청해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작가와의 대화,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한·영 문학 교류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영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년에 열리는 런던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우리나라가 선정된 것을 기념해 양국의 문학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작가는 소설 ‘리버보이’로 ‘해리포터’를 제치고 1997년 카네기 메달을 만장일치로 수상한 팀 보울러(Tim Bowler)를 비롯해 네슬레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줄리아 골딩(Julia Golding), 지난해 처녀작인 ‘토니 호건은 엄마를 빼앗아가기 전 나에게 아이스크림 플롯을 사주었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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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원 '청소년을 위한 과학수사특강'비즈니스존 2013. 6. 4. 13:06
주한영국문화원은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마련한 ‘2013 지식강연시리즈’의 세 번째 강연자로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정희선 박사를 초청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오는 15일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정희선박사는 다양한 과학수사체험을 통해 범죄수사에 이용되는 과학 원리를 이해하면서, 좀 더 쉽고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과학수사의 세계를 보일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된 실제 사건을 비롯해 ‘협박편지를 보낸 범인 찾기’, ‘위조지폐 감별하는 법’, ‘숨겨진 혈흔으로 유전자감식하기’ 등의 주제로 다양한 과학수사법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지식강연의 첫 한국인 연사로서 초청된 정 박사는 영국 킹스 칼리지에서 법과학 박사 후 과정(post doctor)을 수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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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뇌야!' 지식강연비즈니스존 2013. 4. 15. 18:36
주한영국문화원은 ‘2013 지식강연시리즈’의 두 번째 강연자로 브리스톨 대학교 사회발달심리학과 브루스 후드 교수를 초청한다고 15일 밝혔다. 후드 교수는 오는 22일 서울 도봉구 창동고등학교에서 '고맙다, 뇌야!(Creative Minds)’라는 주제로 뇌의 작용과 인간의 사회성간의 관계, 초기 뇌 발달에 있어서 환경의 중요성, 특히 성장하는 어린이의 뇌 발달과 사고와 행동 간 연관성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영국 왕립연구소 크리스마스 과학강연(The Royal Institution Christmas Lectures)의 한국판이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이란 1825년 런던에서 시작된 강연시리즈로, 일반 대중과 젊은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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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책 읽는 법이 궁금하다면~비즈니스존 2013. 3. 12. 11:26
[Seminar] 독서단체와 공공도서관 보유로 성숙한 독서문화를 갖춘 영국을 통해 즐겁게 책 읽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한영국문화원-한국문화예술위, ‘즐거운 책 읽기: 리딩 바이러스’ 개최 주한영국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0~21일 양일간 독서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이 어떻게 스스로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을지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한-영 독자개발 국제 세미나 ‘즐거운 책 읽기: 리딩 바이러스’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독자개발이란 높은 책 읽기의 문턱을 없앨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개발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재미를 일깨워주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독서를 지식 축적을 위한 의무적 활동처럼 여겨온 독자에게 독서 그 자체의 즐거움을 깨닫고 독자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