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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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IT가 패션, 패션이 IT’인 세상비즈니스존 2013. 12. 16. 17:32
글로벌 IT기업들이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모바일 산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구글은 구글글래스(Google Glass)라는 안경 타입의 기기를 출시한 이후 다양한 신개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요 제조사들도 스마트 워치, 헬스케어 밴드 등의 웨어러블 기기를 이미 출시한 상태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두고 웨어러블 기기를 IT가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시장과는 차이가 있으며, 그 방향도 다양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 패션·헬스케어 등 웨어러블 적용 융합제품 확대 최근 LG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웨어러블의 미래, 패션에서 길 찾아야’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모바일 기기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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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차고 입어라비즈니스존 2013. 10. 25. 13:14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 TV에 이어 안경과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기기들이 소비자들의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다. 형태가 다양해지고 구현하는 콘텐츠와 서비스의 종류도 광범위해지면서 기기와 사용자간의 연결 기능을 담당하는 인터페이스 방식 역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멀티모달(Multi-modal) 인터페이스’가 큰 흐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키보드 마우스 터치 뿐 아니라 펜과 음성, 동작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방식을 하나의 기기에 적용함으로써 기기와 더 직관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려는 노력들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이 인터페이스는 기기와 사용자간 정보의 양방향 흐름을 최대한 직관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인 만큼, 이제 사용자의 직접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풍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