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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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야생을 떠났을까 <동물원>라이프 2011. 7. 8. 21:16
그들은 왜 야생을 떠났을까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놀러 갔던 곳, 말없이 그저 우아한 동물들에 감탄하던 곳, 나아가 세상에서 가장 우아하고 창의적인 피조물들이 모인 곳, 바로 동물원이다. 그곳은 자연과 생물, 인간의 행동과 심리, 역사와 문화가 담긴 살아있는 백과사전이나 다름이 없다. 6년여에 걸쳐 아프리카의 사바나, 파나마의 정글, 대도시의 동물원을 오가며 탐사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 그곳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는 은 놀랍고도 특별한 동물들의 생태와 삶의 역정뿐만 아니라, 동물원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인간들이 만든 도시의 정원,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의 삶을 통해 ‘호모 사피엔스’라는 인간 종의 꿈과 욕망 역시 살펴볼 수 있다. *동물원, 토머스 프렌치, 이진선 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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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야생중독라이프 2010. 6. 24. 13:45
인류의 기원과 미래 ‘아프리카’ 최근 미국에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모아 놓고 실험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정글과 산림, 해변, 사막, 대초원 등 지구상 여러 풍경 사진을 보여주고 가장 좋아하는 장면의 사진을 선택하게 하는 실험이었는데, 1위가 바로 광활하게 펼쳐진 대초원이었다. 이 실험에 참여한 학자들은 실험 결과에 대해 가장 오래된 인류의 화석이 주로 발견되는 곳이 아프리카 대초원 지역이라는 것과 연결 지을 수 있으며, 우리 인류의 유전자 속에 장대한 시간 동안 사바나 초원에서 뛰고 달리며 수렵과 채취를 통해 삶을 이어온 인류의 유전적 기억이 아직까지 세포 속에 흔적으로 남은 것이라고 밝혔다. 문명과 가장 뒤떨어진 듯한 아프리카 땅이 바로 인류의 시작점이라는 설명이다. :::쉽게 낳고, 많이 낳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