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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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크리에이터 그룹’ 1천만 유튜브 구독자 돌파브랜드&트렌드 2014. 4. 16. 17:15
CJ E&M의 ‘크리에이터 그룹’ 사업이 문화 콘텐츠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는 회사의 ‘크리에이터 그룹’ 사업이 10개월 만에 100팀의 파트너 합산 유튜브 구독자 1000만을 돌파, 이를 기념해 오는 19일 크리에이터 그룹 파트너 데이 ‘Creator Group Shak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J E&M은 지난해 6월 ‘크리에이터 그룹’ 사업(www.creatorgroup.com)을 시작한 이후, 게임, 음악, 뷰티,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혹은 중소 제작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을 지원하며 건전한 콘텐츠 제작자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전용 모바일 앱 출시, 광고 상품 개발을 통한 수익 증대, 마케팅 및 홍보 등 파트너들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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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원, 영국 베스트셀러 작가 3인 방한비즈니스존 2013. 9. 24. 14:05
베스트셀러 작가인 팀 보울러와 줄리아 골딩, 캐리 허드슨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우리나라에 초청해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작가와의 대화,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한·영 문학 교류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영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년에 열리는 런던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우리나라가 선정된 것을 기념해 양국의 문학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작가는 소설 ‘리버보이’로 ‘해리포터’를 제치고 1997년 카네기 메달을 만장일치로 수상한 팀 보울러(Tim Bowler)를 비롯해 네슬레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줄리아 골딩(Julia Golding), 지난해 처녀작인 ‘토니 호건은 엄마를 빼앗아가기 전 나에게 아이스크림 플롯을 사주었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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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처럼, 그 놀라움처럼한장의사색 2013. 8. 13. 15:14
Q. 어떤 경험이나 훈련, 기억, 특정한 사람이나 작가 등, 지금의 작가(알레산드로 산나 Alessandro Sanna)님이 있기까지 큰 영향을 미치거나 기여한 것이 있나요?A. 저를 이끌어준 선생님이 딱 한 분 계셨습니다. 마치 연소되길 갈망하는 불 같았던 저를 알아보셨죠. 저는 예술 전반에 관해 모든 것을 알고 싶어했고, 선생님은 그런 제게 책, 음반, 영화들을 가져다 주셨고, 춤이나 피나 바우쉬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극장표를 주시곤 했습니다. 제2의 어머니와도 같았던 선생님은 손의 기술, 장인적인 능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길러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야만 이미지를 통해 세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시 돌려줄 수 있다고 하셨죠. / 박선주 (자료도움 지콜론북)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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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대문호, 창작의 영감은?문화 2013. 7. 26. 23:37
[연암 박지원의 글 짓는 법] 조선 최고의 문장가인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 문장가로서 연암의 탁월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택당 이식, 계곡 장유, 상촌 신흠, 고산 윤선도 등 최고라 꼽을 만한 문장가는 많지만, 현재도 꾸준히 독자에게 사랑을 받는 문장가는 단연 연암이다. 연암은 당대에 이미 문장가로서 명성이 높았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후배 문장가들의 흠모의 대상이었다. 특히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이에겐 글쓰기의 본보기가 될 만한 문학적 스승이나 선배가 있게 마련인데, 많은 이들이 연암을 그 대상으로 지목했다. 19세기의 문장가 항해(沆瀣) 홍길주(洪吉周, 1786~1841)는 글쓰기의 모범으로서 연암을 평생 흠모했다. 홍길주는 어린 시절 연암의 처남 이재성(李在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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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책상이란 존재는?한장의사색 2013. 6. 11. 11:43
나는 책상에 매일 앉는다. 매일 앉아 무언가를 쓰고 있다. 거의 매일 쓴다. 매일 쓰려고 노력한다. 나는 세계사를 열심히 공부한 적이 없다. 하지만 매일 책상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며 내가 벗어놓은 세계사에 지도를 그리는 꿈을 꾼다. 오로지 내가 벗어놓은 세계사다. 그 위에 나 혼자만 누워 있다고 생각될 때 나는 시를 쓰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산다. 설명할 수 없는 적요와 무수한 이미지의 제국으로 만들어진 글쓰기의 영토 안에서 자신의 글을 써나가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다가오는 특별한 탄생을 글쓰기의 경험 안에서 만들어간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런 경우 책상이란 존재는 마치 처음 흔들려본 요람처럼 자신의 숨소리를 듣는 고요하고 무구한 경험의 장소라고 믿을 수밖에. / 김경주 외 (자료도움 알에이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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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의 메아리는 우연한 자극으로부터한장의사색 2013. 3. 17. 10:08
대체로 주변 환경에서 얻는 편이며, 의뢰받은 일의 경우 핵심 아이디어는 해당 내용에서 얻으려 한다. 하지만 내용이나 요구 사항이 명쾌하지 않을 경우, 연상되는 부수적인 자료를 참고해서 몇 가지의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들을 조합하기도 한다. 기분 전환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이 방법은 장소에 제약이 있고 하루에 여러 번 써먹기가 어렵다. 대신,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서 기르고 있는 화분들을 양옆에 올려 두면 묘한 집중력이 생기기도 한다. 그 밖에는 작업과 관계가 있을 법한 것들을 뒤져 보기도 하는데, 맥없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작업에 몰두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나에게는 좋건 싫건 밖에서 가지고 온 물건들을 우선은 책상 위에 늘어놓는 버릇이 있다. 북마크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