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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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2014 해피 사이언스 북페어' 열어비즈니스존 2014. 4. 17. 10:30
국립과천과학관이 '2014 해피사이언스데이' 행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표 과학도서 출판사들과 함께 하는 사이언스 북페어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과학관에서 진행한다. '호기심과 상상, 책으로 과학을 만나다'라는 부제를 단 이 행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주요 매체인 책과, 책을 통해 과학 지식을 전달해 온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저자 강연으로 구성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로는 '과학 콘서트'로 잘 알려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의 공동 저자이자 복잡계 네트워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정하웅 교수, '빅 히스토리'의 이명현 박사 등의 과학 강연이 있다. 이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뇌과학(정재승), ‘별에서 온 그대’로 풀어내는 우주 이야기(이강환), 복잡계 네트워크(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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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사 출판지원비즈니스존 2013. 2. 14. 17:49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1인 출판사의 우수한 출판 콘텐츠를 발굴하여 출판제작비를 지원하는 2013년도 ‘1인 출판사 출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출판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력이 부족하여 출판하지 못하는 1인 출판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됐다. 올해에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3개 분야에서 총 10편의 우수한 원고를 선정, 편당 500만원의 출판제작비를 지원한다. 응모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이며, 대표를 제외한 정규직 직원이 2인 이내인 출판사면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글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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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구글은 '프리라이더'사회 2012. 8. 13. 10:26
[말의 가격] 이 세상의 진지한 미디어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출판사와 서점은 이제 책을 팔아서 돈을 벌 수 없고, 신문사와 방송사 역시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세계적인 출판인으로 비영리 인문사회 출판사 뉴 프레스(New Press)를 이끌고 있는 앙드레 쉬프랭은 에서 자본이 미디어를 위협하는 현실을 고발하고, 미디어를 구해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실제로 시도됐던 정책, 실험, 발상을 꼼꼼하게 살핀다. 지은이는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대형 미디어 그룹의 등장을 꼽는다. 신문사와 출판사를 인수한 대형 미디어 그룹의 경영자들은 미디어의 고유한 특성이나 개성, 공적 역할을 존중하지 않고, 무조건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에만 열을 올린다. 이로써 미디어 자체의 속성을 변질시켰으며, 결과적으로 신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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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의 충격경제 2010. 8. 1. 21:21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출처=지데일리] “책을 어떻게 화면으로 읽어” “아무리 그래도 전자책은 아직…” 등과 같은 기우가 사라지고있다. 지난 2009년 말 크리스마스 선물 시장에서 아마존의 매출 가운데 전자책의 판매액이 종이책의 판매액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패드 초기 구입자는 불과 두 달 동안 2.5권의 전자책을 구입했다. 더불어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일반 관측에 따를 때 전자책 시장의 성장률은 오는 2011년 이후 빠르게 높아질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지난 5월 아이패드가 출시된 바 있다. 킨들과 아이패드를 ‘흑선’이라 부르며 조심스레 사태를 관망하던 출판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고단샤는 베스트 추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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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의 충격경제 2010. 7. 30. 11:23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출처=지데일리] “책을 어떻게 화면으로 읽어” “아무리 그래도 전자책은 아직…” 등과 같은 기우가 사라지고있다. 지난 2009년 말 크리스마스 선물 시장에서 아마존의 매출 가운데 전자책의 판매액이 종이책의 판매액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패드 초기 구입자는 불과 두 달 동안 2.5권의 전자책을 구입했다. 더불어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일반 관측에 따를 때 전자책 시장의 성장률은 오는 2011년 이후 빠르게 높아질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지난 5월 아이패드가 출시된 바 있다. 킨들과 아이패드를 ‘흑선’이라 부르며 조심스레 사태를 관망하던 출판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고단샤는 베스트 추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