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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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이끄는 독서의 기술라이프 2012. 7. 26. 13:18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우리는 더 잘 살기 위해 책을 읽고, 우리가 사는 모습은 또 책이 된다. 우리가 읽는 책은 나의 삶이고, 타인의 삶이다. 이들 삶을 돌아보지 않을 때 우리 삶은 정체될 수밖에 없다. 책 읽기가 삶을 바꿀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방대한 독서와 생생하고 감각적인 글쓰기로 신선한 감동을 전했던 감각의 독서가 정혜윤. 그가 이번에 내놓은 는, 그가 그동안 읽어 온 수많은 책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인터뷰를 하며 만난 ‘거리의 스승들’을 통해 질문에 답하며, 그만의 독서론, 독서법, 그리고 인생론을 펼친 것이다. 좋은 책은 우리의 영혼에 형태를 부여하고 고통에 한계를 주고 잘못된 생각을 끄집어내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는 마술 피리입니다. 책은 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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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경제학경제 2010. 9. 3. 22:17
“안전벨트 매세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데일리 http://gdaily.kr/4510 “경제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새롭고 위험한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5월 금융위기의 암운이 여전히 걷히지 않았다는 비관적인 전망과 경기가 회복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팽팽히 맞서고 있을 때, 무겁게 입을 뗀 이가 있었다.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일찌감치 정확하게 예측하며 위기의 선지자로 추앙받아온 뉴욕대 교수 누리엘 루비니였다. 누리엘 루비니는 ‘혼돈으로의 회귀(Return to the Abyss)’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일어나는 일은 세계경제위기의 2막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면서 각국의 위기대응책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구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