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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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탐욕과 '의형제'가 됐을까경제 2013. 6. 24. 11:47
[얼마나 있어야 충분한가] 1928년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우리 후손을 위한 경제적 가능성’이라는 강연을 펼쳤다. 이 강연은 자본주의에 반해 태동한 소련을 경계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보다 더 효율적인 유토피아 기획임을 납득시키는 데 있었다. 2년 뒤 강연 내용은 수정을 거쳐 같은 제목의 짧은 에세이로 출판됐다. 케인스는 에세이에서 자본주의가 펼칠 바람직한 미래상을 보여 주기 위해 경제 논리를 적절히 활용해 손자 세대의 세상 모습에 대한 예언을 내놓았다. 내용인 즉, 자본 축적과 기술 진보에 의해 100년 뒤 선진 국가에서의 생활 표준은 4배에서 8배까지 더 높아져 있을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당 15시간만 일해도 물질적 필요가 충족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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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가난의 행복라이프 2010. 10. 24. 10:27
가난에 머무는 비경 지데일리 http://gdaily.kr/9228 부유한 삶과 가난한 삶 가운데, ‘가난’을 선택할 수 있을까? 평범한 보통 사람이 스스로 가난을 자처하기란 쉽지 않다. 살아간다는 일이 그리 녹녹한 일이 아니란 것을 알수록 더 가지려고 하고, 가진 것을 더 움켜쥐려 하는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 중에도 욕망을 걷어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욕망의 페달을 밟기보다 그 자리에서 내려와 ‘진정한 삶’을 살아보려는 ‘특별한’ 사람들. 그들은 '자발적 가난‘을 택한 이들이다. 부자가 돼서 나누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삶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부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얻게 되는 모든 것을 나누어 버릴 때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