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
‘책값 할인 제한’ 도서정가제 개정안 국회 통과비즈니스존 2014. 4. 29. 16:36
할인율을 15%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서정가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최재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발의하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수정한 도서정가제 관련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수정안)’이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의 주요 내용은 △ 도서정가제 대상 범위를 모든 도서로 확대 △ 18개월이 경과한 간행물에 대해 정가제 적용- 도서의 효율적 재고 관리 및 소비자 후생을 위해 정가 변경(가격 인하) 허용 △ 정가의 15% 이내에서 가격 할인과 경제적 이익(간접 할인) 제공을 자유롭게 조합해 판매하되, 가격 할인은 정가의 10% 이내로 허용 △ 도서관에 판매하는 간행물의 경우 도서정가제 적용 △ 정가 표시 ..
-
문체부, 전국서 '인문독서아카데미' 진행비즈니스존 2014. 4. 8. 10:37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독서아카데미’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4년 인문독서아카데미’ 6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도서관, 문화원, 서원 등에서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서울(이진아 서대문구립도서관 등), 세종(세종평생교육연구원), 경기(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등), 인천(미추홀도서관 등), 부산(금정도서관 등), 대구(달서구립 성서도서관 등), 광주(광주광역시립도서관), 대전(한밭도서관), 울산(남부도서관), 충남(공주시립도서관 등), 충북(청주시립도서관), 전북(완주군립 중앙도서관 등), 전남(담양문화원 등), 강원(원주교육문화관 등),..
-
한국, ‘2014 런던도서전’ 마켓포커스로 참가비즈니스존 2014. 4. 3. 14:48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를 지원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런던도서전’의 마켓포커스(Market Focus) 국가로 참가한다. 1971년에 시작된 런던도서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과 함께 저작권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중심 도서전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10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약 2만5000명의 출판인, 서적상, 출판 에이전트, 사서,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왔다. 문체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12년 베이징국제도서전, 2013년 도쿄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에 이어 올해는 런던도서전 마켓포커스 국가로 참가해 아시아를 넘는 영어권 시장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이번 도서전 참가 콘셉트는 책과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세계인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
-
문체부, ‘책, 날개를 펴다’ 책 드림 콘서트비즈니스존 2014. 3. 24. 16:16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6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박범신 작가를 초청해 ‘세종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책 드림 콘서트’를 연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책전문 채널 ‘온북TV’ 등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책 드림 콘서트’는 문화융성의 밑거름이 될 독서문화와 책의 가치 확산을 위해 세종시 지역주민, 공무원 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온북TV 이윤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행사에서 박범신 작가는 지난 41년 동안의 문학 인생을 돌아보며, 최근 펴낸 트위터 글 모음집 ‘힐링’의 저자로서 인문학적 가치의 ‘참 힐링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박 작가는 이날 문화융성 시대의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점심시간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은 세종주민과 세종청사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리..
-
한글날은 ‘빨간날’, 아시나요?비즈니스존 2013. 9. 27. 15:20
국보 70호,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 우리 국민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문화유산으로 꼽는 한글. 우리 국민은 한글과 한글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국민 절반만 한글날 ‘국경일’ ‘공휴일’ 인식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한글날이 국경일이자 공휴일임을 정확히 아는 비율은 응답자의 절반(52.1%)에 그쳤고, 한글날이 공휴일인지 모르는 사람이 30%가 넘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한 해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많았으며(65.3%), 한글날이 반포일을 근거로 제정된 것을 모르는 경우도 42.2%에 달했다. 15세기 훈민정음 반포 당시와 현재의 한글 자모의 수를 정확하게 아는 비율은 55.8%에 그쳤다. 국민 모두가 꼭 알아야 한글 상..
-
2012년 우수교양도서 418종 선정비즈니스존 2012. 11. 21. 21:27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고전 탐독(정제원/평단문화사)’ 등 총 418종을 선정했다. ‘우수교양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의 양서 출판 진작을 위해 196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철학, 예술, 아동·청소년 등 총 12개 분야의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이를 구입하여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함으로써 국내 출판 산업의 육성과 국민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여 왔다. 올해는 887개 출판사로부터 2011년 8월1일부터 2012년 7월31일 사이에 국내 초판 발행된 도서 총 5143종이 접수됐다. 각계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12개 분야의 심사위원단 71명은 40일 동안 예비심사와 본심사 등 네 번의 심사회의를 통해 279개 출판사의 도..
-
이제 책 읽는 곳만이 아니랍니다~비즈니스존 2012. 10. 12. 11:09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의 독서문화 역량 강화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사회문화적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도서관에서 실시해오던 독서·문화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도서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1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문화부는 지역 도서관을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의 중심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도서관 아카데미’ 사업이 단발성 프로그램으로 끝나지 않도록 체계화된 중장기 강좌를 개발하여 연속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대학이나 전문가 그룹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기존의 각종 기관 문화프로그램 및 상업아카데미의 독서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주민 관심이슈 심화 과정을 운영, 이 사업을 앞으로의 도서관 대표사업으로서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