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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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브랜드, 청소년 대상 노동법 위반 심각비즈니스존 2013. 11. 13. 10:33
카페베네, 배스킨라빈스, 세븐일레븐, 파리바게뜨 등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업체 매장 10곳 중 8곳 이상이 청소년 아르바이트생과 관련한 노동법을 크게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간 연소자와 대학생을 주로 고용하는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11곳을 대상으로 가맹점 946곳을 선정, 노동관계법 위반여부에 대한 근로감독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아르바이트생 기본 노동권 준수 ‘매우 소홀’카페베네 위반율 98% 달해 ‘최고’ 브랜드별로는 커피전문점인 카페베네의 노동관계법 위반율이 98.3%로 가장 높았다. 감독 대상 매장 57곳에서 56건의 노동법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근로조건 서면 미명시(45건), 최저임금 미주지(42건), 직장 내 성희롱 교육 미실시(32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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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프랜차이즈 변함없는 '갑의 횡포'비즈니스존 2013. 10. 30. 11:33
국내 화장품업체의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여전히 불공정한 거래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서울 시내 화장품 가맹점 94곳을 대상으로 불공정 피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물량 밀어내기 등 불공정거래가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맹점들은 본사로부터 원하지 않는 제품 구매를 강요받는가 하면, 본사의 판매목표 달성을 강요받는 등 물량 밀어내기식 관행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품구매 강요의 경우 본사가 임의로 제품을 가맹점에 할당하고 주문취소나 반품을 받아주지 않거나 할당한 제품의 대금을 완납할 때까지 거래를 거절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20%는 판촉행사 비용을 과다하게 부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약상의 근거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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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점 넘쳐나는데, 또?비즈니스존 2013. 10. 2. 10:11
프렌차이즈 ‘미스터피자’로 대표되는 MPK그룹이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럽풍 베이커리 카페 ‘마노핀(Manoffin)’을 새롭게 연 것. 첫 매장은 이태원점으로, 지난 3일 오픈했다. '미스터피자' MPK그룹, 유럽풍 베이커리 커피점 론칭 MPK그룹에 따르면, ‘마노핀’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의 차세대 커피전문점으로 영국 전통 방식으로 구워낸 머핀과 컵케이크 등으로 메뉴를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기존 베이커리와 차별화된 잉글리쉬 머핀군과 컵케이크군으로 메뉴를 전문화했다. 잉글리쉬 머핀군은 매장에서 직접 구운 정통 잉글리쉬 머핀에 꿀 씨앗, 야채, 치킨카레를 채운 제품과 달걀, 야채가 가미된 샌드위치 머핀으로 구성됐다. 컵케이크군은 고급 재료로 바탕으로 다양한 저당 제품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