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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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갱스터경제 2010. 9. 30. 22:15
‘아는 것’이 힘이요, 무기다 지데일리 http://gdaily.kr/5723 과거 인도네시아 독재자와 부정한 관계를 맺은 기업들의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40여 년 전 개발도상국 국민들은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안고 미래를 낙관했다. 이후 한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인도 등 여러 나라들이 번영을 향한 거대한 도약을 감행해 왔다. 반면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이 50년 전 조부모 세대와 다를 것이 없을 만큼 살아가고 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지역의 빈곤은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이러한 현실을 조장하는 악한들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이코노믹 갱스터’다. 이들은 부패와 폭력를 일삼고 그 동맹 세력과 함께 세계 도처에 널려 있다. 는 이처럼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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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지배카테고리 없음 2010. 9. 25. 23:50
금융은 인류를 비추는 거울 지데일리 http://gdaily.kr/5606 '통화, 화폐, 금전, 주화, 재화, 재물, 자금'…. 유사한 뜻을 가진 말이지만 명칭이 무엇이든 중요한 건 모두 돈이란 사실이다. 기독교인에게 돈에 대한 사랑은 모든 악의 근원이었고, 장군에게 돈은 전쟁의 동력이었으며, 혁명가에게는 노동의 족쇄였다. 그렇지만 ≪금융의 지배≫에서 니얼 퍼거슨은 사실상 금융이 인류 진보의 토대였다고 밝히며, 모든 인류사에 필수 배경이었던 금융사 전반을 다룬다. 역사의 결정적 사건 이면에는 늘 금융이 있었고, 이 책은 그중 가장 중요한 면면들을 보여 준다. 책에 따르면, 메디치 가문의 은행은 찬란한 이탈리아 르네상스에 물적 기초를 제공했다. 프랑스 혁명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살인자가 일으킨 주식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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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음모경제 2010. 9. 10. 17:35
누군가 당신의 경제권을 통제한다면? 지데일리 http://gdaily.kr/5014 오늘날 경제위기는 단순한 사고일까?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진정되는 한 순간의 해프닝일까? 지난 5월 그리스에서 촉발된 금융위기는 포르투갈, 스페인으로 옮겨가는 등 ‘도미노의 공포’가 확산됐다. 다행히 7500억 유로라 막대한 구제금융을 통해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최근 더블딥(이중침체)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면서 세계 경제는 또다시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이미 부동산 대폭락, 금값 폭동, 실업률 최고조, 퇴직연금 파산, 중산층 몰락 등 일반 서민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아무리 절약하고 모아도 제자리걸음이다. 이로 인해 빚더미에 눌려 뒤로 나자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부자들은 어떤가? 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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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경제학경제 2010. 9. 3. 22:17
“안전벨트 매세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데일리 http://gdaily.kr/4510 “경제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새롭고 위험한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5월 금융위기의 암운이 여전히 걷히지 않았다는 비관적인 전망과 경기가 회복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팽팽히 맞서고 있을 때, 무겁게 입을 뗀 이가 있었다.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일찌감치 정확하게 예측하며 위기의 선지자로 추앙받아온 뉴욕대 교수 누리엘 루비니였다. 누리엘 루비니는 ‘혼돈으로의 회귀(Return to the Abyss)’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일어나는 일은 세계경제위기의 2막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면서 각국의 위기대응책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구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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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적사회 2010. 8. 20. 13:41
이 시대, 불합리한 체제를 고발한다 지데일리 http://gdaily.kr/3928 2008년 촛불 시위가 한창이던 여름, 연세대학교 박사 과정에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김현미 교수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했다. 3주에 한 번씩, 일 년 반을 함께하는 동안 이들은 신자유주의 이론과 현실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신자유주의가 정치경제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삶의 질서임을 확인했다. ≪친밀한 적≫은 김현미 교수 등이 자본주의 성장의 동력이라는 ‘창조적 파괴’가 사실상 우리의 삶을 파괴시키고 있다는 결론에 도출해내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우리는 사회 안전망이 사라지고, 평등과 존엄성, 정의 같은 민주적 가치들이 위협받는 시대, 자본 증식에 도움이 되는 무제한적 욕망만이 승인 받는 시대를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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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전략경제 2010. 7. 27. 13:14
금융위기에 대한 색다른 시각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 그렇지만 고부가가치 산업에서는 선진국에 많이 뒤처지고 국가가 은행을 위시로 대형기업을 거느리는 중국의 현실에서 ‘돈을 굴려 부를 획득하는’ 금융의 영역은 아직 서툰 분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은 경제의 금융화 속도가 급격히 빠르고, 일부에서는 증시거품으로 중국발 세계 경제위기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까지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계가 선진 금융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중국경제를 전 세계적 자본시장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자본의 전략≫은 이에 대한 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원제 ‘금융의 논리’에서 드러나듯 이 책은 ‘금융(金融, Finance)’이란 무엇인지를 적극적으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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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음모를 읽어라경제 2010. 7. 26. 16:31
‘그놈들’ 세계경제를 조종하다 [출처=지데일리] IT 버블, 글로벌 경제위기, 유럽발 재정위기, 신종 인플루엔자 등 국제적 사태에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처럼 거대한 경제, 사회 위기가 경제 이론이나 상황 분석만으로는 명쾌히 설명되지 않은 채 우리의 투자는 물론 인생까지도 뒤흔드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최근 금융산업, 정치역학, 기술 발전 등 여러 상황들이 고도화되면서 개인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엄청난 리스크와 함정이 증가하고 있다. ≪투자, 음모를 읽어라≫는 이러한 전반적인 경제 음모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통찰과 전략을 제시한다. 지은이 정철진은 막대한 금력과 권력을 바탕으로 경제와 사회를 움직이는 음모 세력을 ‘그놈들’이라고 지칭한다. 최근의 경제위기들은 이들의 조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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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힘경제 2010. 6. 15. 12:06
피보다 진한 휴머니즘 1930년 가을, 뉴욕 주식 시장이 갑자기 곤두박질쳤다. 더불어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담보를 잡고 돈을 빌려 준 은행들은 부동산 자산 가치의 하락으로 하나둘씩 무너졌다. 전국의 모든 은행 중에서 절반 이상이 문을 닫았다. 자동차·가구·옷 등을 생산하던 공장들도 생산 라인을 멈춰야 했다. 전체 국민의 네 명 중 한 명이 실업자가 돼 집세를 못 내거나 생필품조차 조달하지 못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경제 위기가 시작된 것이다. 당시 최대 1600만 명이 일자리를 잃고 방황했으며, 집과 농장과 일자리를 잃은 수많은 사람들은 급기야 거리로 내몰렸다. 이렇게 온 나라가 절망과 불안, 패배와 두려움으로 덮여 있을 때 희망과 용기를 통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과 낙관주의를 가지고 나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