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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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정도 있지만 기부 잊지 않는다비즈니스존 2013. 12. 10. 16:29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아르바이트 구직자 절반 이상은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구직자 1937명을 대상으로 ‘기부활동과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0.1%가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활동 비율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72.4%)가 남자(66.9%)보다 5.5%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83%로 가장 활발하게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30대 78.9%, 40대 75.2%의 비율을 보였다, 이어 10대 71.5%, 20대 67%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복수응답)은 ‘성금기부’가 5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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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생일모금 훈훈한 감동~동행한걸음 2013. 9. 12. 22:46
최근 김민정, 신소율, 탁재훈, 안상태 등 유명 연예인들이 일궈낸 생일모금 기적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정‧신소율 등 "선물 대신 입양아들에게 기부해주세요" 이들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생일 선물을 받는 대신 입양대상인 아기들을 위해 기부해달라고 지인과 팬들에게 요청, 생일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일부 연예인들이 시작한 생일 모금의 파급력은 대단했다. 해외 팬들까지 기부에 동참하여 순식간에 총 572만7985원에 달하는 금액이 모인 것이다. 여기에 생일 모금 취지에 공감한 매일유업이 810만원 상당의 앱솔루트 분유를 후원해 총 1382만7985원이 지난 2일 생일 모금 소셜벤처 비카인드를 통해 대한사회복지회로 전달됐다. 이는 김민정, 신소율 등의 생일을 통해 30여 명의 아기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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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나눔을 상상하며 <한 끼의 권리>사회 2011. 4. 24. 21:22
참된 나눔을 상상하며 “지금도 굶는 사람들이 있다니…” 얼마 전 30대 초반 한 젊은 극작가가 세상을 떠났다. 알려진 바대로 그는 병든 몸으로 이웃에게 밥과 김치를 꿔야 할 정도로 가난에 시달렸다고 한다. 애석하게도 빈곤은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만연해 있다.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시스템이 그들의 존재를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의 발단을 개인의 잘못으로 돌리는 사회, 개인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틀에 가둬놓고 무조건 노력만 하라고 강요하는 사회, 그런 사회에 사는 개인은 불행하고, 사회도 발전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그런 사회를 바꾸기 위해선 개인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혹여 ‘왜 나서야 하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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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1%사회 2010. 10. 12. 10:30
이것도 기부가 되나요? 지데일리 http://gdaily.kr/7329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은데 너무 적은 것 아닌가 하며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흔히 ‘기부’라고 하면 ‘반드시 돈으로만 해야 한다’, ‘큰 금액이 아니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등 편견에서 오는 것이다. 이런 편견이 결국 ‘나는 할 수 없는 일’이란 생각을 갖게끔 만든다. 그러나 여기 아주 색다른 기부방법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이의 돌잔치 때 받은 축의금을 내놓는 부부나 공짜 점심을 먹을 때마다 점심값을 기부하는 직장인 등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기부를 선택한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나눔이나 기부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해 경직된 기부문화가 조금이나마 유연하게 변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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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술사회 2010. 6. 22. 18:14
“주는 동시에 받는 것은?” 최근 우리사회에서도 나눔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나눔의 의미와 방법을 좀 더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적 나눔가와 비영리조직 전문가가 함께 쓴 ≪나눔의 기술≫은 기부자들에게 기부의 목적과 방법, 의미를 알려주고 그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될 비영리조직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 )는 기존의 나눔과 대비해 영혼과 계획,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비즈니스 마인드)을 겸비한 ‘새로운 나눔’을 제안한다. 책에 따르면, 새로운 나눔은 기본적으로 기존의 나눔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다. 나눔이라는 대의에 감정적으로, 일시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수혜자들에게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같은 액수로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계획적 나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