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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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의 전쟁 in Asia경제 2010. 10. 21. 22:04
10년 후, 아시아 질서의 주체는? 지데일리 http://gdaily.kr/8818 올해 조선업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3대 지표인 수주량, 수주잔량, 건조량에서 한국은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가 중심인 핸드폰2.0, 비즈니스2.0 시대에 대만의 HTC에 이어 겨우 5위에 머무르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9년 핸드폰 시장 점유율 7%에 불과한데도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의 영업이익의 58%를 가져갔지만 연초 삼성전자의 휴대폰 매출은 34% 가까이 줄었다. 전통산업에서는 후발주자의 추격에 잠식당하고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형 신산업에서는 미국과 일본, 중국에 밀리고 있는 것이 한국 경제시스템의 현주소다. 안으로는 성장의 한계에 봉착한 시스템의 위기요인들이 현실화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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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그 이후의 삶사회 2010. 10. 21. 21:57
끝이 아닌 ‘대전환’의 시간을 기다리며 지데일리 http://gdaily.kr/8780 노스트라다무스를 비롯한 예언가들의 지구 종말 예언, 세차 주기에 따른 천문학적 행성 정렬 현상, 지구의 자기장 변화, 화산이나 지진 활동의 강화 등 유례없는 자연 현상, 영화나 인터넷 등 수많은 매체들을 통해 유포되는 이야기들…. 일각에선 이른바 ‘지구 종말’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난무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지구 종말이 정말 맞는 개념일까? ≪2012, 그 이후의 삶≫은 일반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아마겟돈’으로 비유되는 지구 종말 사건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다. 오히려 2012년을 중심으로 인간을 포함해 생명으로서의 지구, 즉 가이아가 영적으로 크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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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인문학사회 2010. 7. 19. 13:36
영화와 인문이 만났을 때 [출처=지데일리] 2009년 말 세계적으로 흥행돌풍을 일으킨 영화 . 이 작품은 ‘3D’라는 기술, ‘SF’라는 장르, ‘멀티플렉스’라는 공간, ‘사회주의적 인간’이라는 주제, ‘정신의 이동’이라는 인문학적 테마 등 다양한 각도에서 비춰졌다. 특히 영화라는 매체의 새 시대를 열어젖힌 이 작품은 수많은 인문학적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아바타 인문학≫은 인문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철학과 문학, 영화, 경제, 디자인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인문학자들의 이야기다. 이들은 휴머니즘,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 생태주의와 결합한 테크놀로지,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에 대해 말한다. 우선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시작된 박우진의 글은 이 영화가 극장이라는 공간 자체를 그 자신의 일부로 녹여냈다는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