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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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증가…전세난 숨통 트일까?비즈니스존 2013. 10. 30. 11:41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올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늘어나면서 올해 20만9000호보다 36.5% 증가한 28만500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경우, 올해 8만8000호보다 8.0% 증가한 9만5000호 아파트가 입주될 예정으로, 경기지역은 5만2000호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반해 서울은 올해 2만8000호에서 내년 3만1000호), 인천 8000호에서 1만2000호로 올해에 비해 각각 9.4%, 48.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도 19만호의 아파트가 입주되면서 올해 12만1000호보다 57.2%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역시는 올해 5만4000호에 비해 19.6% 증가한 6만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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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ㆍ28 전월세 대책 실효성은?…‘글쎄’비즈니스존 2013. 9. 25. 11:40
주택거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8ㆍ28 전월세 대책’이 실질적으로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수도권 지역의 전월세 가격을 잡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란 분석이다. 수도권 전월세 안정화?…아직 역부족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8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월세 거래는 전국 10만6000여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약 1.4%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은 지난해 10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 폭은 작은 편이다. 수도권의 경우 7만2000건이 거래돼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고, 지방은 3만4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서울은 6.2% 증가했으며, 강남3구는 증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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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흐름 읽는 법경제 2010. 10. 18. 12:06
엉터리 정보 어떻게 걸러야 할까? 지데일리 http://gdaily.kr/8225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가 비전문가와 다른 점은 해당 분야의 기초 자료에 얼마나 다가갈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초 자료를 제대로 다룰 수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언론에서 전문가 행세를 할 수는 있다. 엉터리 전문가가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는다면, 그 사회의 정보 생산과 유통, 수용 체계가 심각하게 왜곡돼 있거나 기준점으로 삼을 만한 통계 자체가 엉터리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사회는 이런 측면에서 정보 자정 능력이 매우 낮아 엉터리 전문가들이 넘쳐나고, 결과적으로 엉터리 정보, 이해관계에 오염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도 기초 자료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