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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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실패작공감한줄 2014. 2. 23. 10:15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이라고 손꼽히는 가구 회사 중 하나를 운영하는 롤프 펠바움은 수집가이기도 한데, 자신의 수집품 중 가장 비싼 가구는 한 번도 생산된 적 없고 원형으로만 남은 실패작이라는 역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바꿔 말하면, 유용한 물건들 중에서 가장 쓸모없는 것이 가장 가치가 높다는 말이다. 빅토리아 여왕의 머리가 아래위가 뒤집히거나 앞뒤가 바뀌거나 잘못된 색깔로 인쇄된 우표들이 왜 가장 가치 있는 우표들로 꼽히는 것인지 의아해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 데얀 수직 (홍시)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트위터 @gdaily4u 사물의 언어저자데얀 수직 지음출판사홍시 | 2012-02-1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좋은 것, 이상한 것, 놀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