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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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한달간 ‘그린 프로젝트’ 가동브랜드&트렌드 2014. 3. 5. 09:43
롯데시네마가 환경보호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무인발권기,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영화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롯시 Green Project(그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예매는 영화티켓 종이를 절약할 수 있다. A4 용지 기준으로 150만장 규모다. 그린 프로젝트는 이벤트 기간 내 영화티켓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www.lottecinema.c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 500만 돌파를 기념해 응모자 중 5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홈페이지의 그린 프로젝트 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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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로봇이 걸으면 '쿵쿵'하고 울릴까과학 2013. 7. 30. 16:04
[시네마 수학] 영화 에서 주인공 일행이 탄 차를 마구 쫓아오는 육식 공룡 티아노사우루스의 실제 달리기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추억의 로봇 만화 에선 왜 로봇들이 걸을 때마다 땅이 쿵쿵 울릴까. 티아노사우루스의 달리기 실력은 시속 약 18km로 추정되므로 자동차를 탄 주인공들은 도망칠 수 있다. 또 태권V의 몸무게는 약 5600톤이므로 땅이 울릴 수 있다. 그런데 공룡의 달리기 실력을 구하는 데는 공룡의 보폭과 다리 길이에다 거듭제곱의 ‘지수법칙’도 적용된다. ‘태권V'는 인간형 로봇인데, 태권V와 닮은 작은 로봇을 ’닮음비‘ 원리에 따라 그 무게를 계산해낸 것이다. 은 외에도 에서 외계 생명체가 보낸 신호와 메시지를 판별하는 데 적용되는 ‘소수’와 ‘명제’, 에서 램보 교수가 낸 문제의 난이도를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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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함'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면?공감한줄 2013. 4. 1. 17:45
사실 나는 얼마만큼의 돈이 있어야 실질적으로 부유한 것이냐는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내 대답은 항상 똑같습니다. 나는 부유함의 여러 요소 가운데 돈이 가장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내 순자산은 포브스지에서 선정하는 4백 위 안에 들지 않고, 거기에 이름을 올리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건강하고, 홀아비 신세로(물론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아이 둘을 멋진 젊은이로 키웠으며, 내 가치관을 반영해 일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것이 부유함에 대한 내 정의입니다. 부유함은 감사하는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우리가 날마다 받고 있는 축복이 얼마나 큰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아버지 없는 아이를 대물림하지 않는 것이 내게는 큰 축복이었습니다. / 크리스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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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문 카피라이터에게 '영화'란?공감한줄 2013. 3. 21. 15:14
다르게 생각하라. 남이 못하는 걸 하라. 광고를 비롯 크리에이티브 전반의 분야에 뛰어든 사람들이 목숨 걸고 지키는 신조들이다. 그러나 영화는 좀 다르다. 다르게 생각하고 남이 못하는 걸 하기 전에 ‘같은 생각, 다 같이 하는 걸’ 찾아야 한다. 나의 마음과 너의 마음이 같이 느끼는 것, 나의 생각이 너의 생각과 통하는 지점, 나와 사물이, 너와 세상이, 오늘과 어제가, 내일과 오늘이 같은 것이 무엇인지 그 공통점과 공감대에서 출발해 달려가는 상품, 그것이 영화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할 때 우리는 그 사람과의 공통적인 화제를 선택한다. 그중에 하나는 나도 보고, 그들도 보았을 법한 대중문화 혹은 나도 좋아하고 그들도 좋아할 누군가, 나도 관심 있고 그들도 관심을 가질 어떤 이슈 등등등.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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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 '이야기'의 매력경제 2012. 4. 21. 19:12
[이야기의 힘] 나라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건국신화’가 존재했듯, 이야기는 바로 인간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왜 인간에게 ‘이야기’가 필요했던 것일까. 우리는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이야기와 동행하게 된다. 생전 처음으로 겪는 수많은 일 가운데, 먼저 산 사람들이 남기고 가거나 현재 우리의 눈과 귀를 통해 다가오는 수많은 이야기를 통해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결정한다. 때문에 끊임없이 이야기를 원하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너무나도 익숙한 이야기라는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인간의 역사를 만들고, 우리 삶의 방향을 잡고, 우리의 소비 사회를 주도해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야기는 이토록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일까. 바로 이야기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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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미스터 무비>문화 2010. 11. 17. 23:09
친구 같은 영화들 지데일리 http://gdaily.kr/10955 “그 영화들과 함께 했던 날들의 사람이 보고 싶다는 거다. 심지어는 실패와 한숨의 시간들, 온갖 멍청하고 유치한 순간들까지 전부 그리워진다.” 삶의 한때를 추억하는데 있어 무엇이 가장 떠오르는지. 사람에 따라 그 대상은 각기 다르겠지만, 그 중 빠질 수 없는 것 하나가 있다. 바로 추억의 영화다. 는 영화에 관한 작은 백과사전이다. 물론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 세상 모든 영화를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책에 소개된 영화들에 공감이 가는 이에겐 자신의 삶과 함께 해온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여행이 될 것 같다. 007 시리즈를 보고 있노라면 문득 ‘제임스 본드James Bond의 활동비는 얼마일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