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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거나’ ‘돈을 많이 벌거나’ ‘잘하는 일’이 우선비즈니스존 2013. 9. 16. 16:54
우리나라 성인남녀 상당수는 재미있고 고소득이며 적성에 잘 맞는 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가 성인남녀 672명을 대상으로 ‘일에 대한 선택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선 일은 재미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바쁜 대신 일이 재미있다’와 ‘여가시간은 많지만 일이 재미없다’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바쁜 대신 일이 재미있다’를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76.9%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일을 선택하는데 있어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 중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내가 잘하는 것’을 선택한 응답자가 58.2%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한 응답자 41.8%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돈’에 있어서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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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놓은 인생경로를 거부한다”라이프 2010. 12. 8. 14:06
[모터사이클 필로소피] “어떤 지적 노동보다, 어떤 사무직 일보다 오토바이 수리가 훨씬 지적으로 풍요로운 일이다.” 정치철학박사이자 워싱턴 싱크탱크 소장. ‘지식인’이란 명예와 고액 연봉, 성공을 보장하는 이 자리를 박차고 나와 오토바이 수리공이 된 사람이 여기 있다. 는 오토바이 수리공이 된 철학자 매튜 크로포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의 가치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사물을 보는 것이 늘 간단한 문제만은 아니다. 심지어 우리가 전문으로 다루는 비교적 초기에 나온 구형 오토바이만 해도 진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변수가 너무 많다. 또 어떤 증상은 원인이 너무 불분명하기 때문에 명쾌한 분석적 추론에 실패하기도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오직 경험에서만 우러나오는 판단이다. 규칙보다 직감이 중요하다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