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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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누구의 것인가>사회 2010. 11. 30. 22:41
“자유를 사용하자” [지데일리] http://gdaily.kr/11380 보다 안전한 의료 지원을 받을 자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취업할 자유, 노년기의 궁핍으로부터 벗어날 자유 등 보이지 않는 공기처럼, 언제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유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사이 ‘나의 자유’는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알고 있는지? 21세기 대부분 민주국가에선 자유에 대해 특별히 문제 삼지 않는다. 하지만 이 개념이 첨예한 쟁탈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전 세계 정치구도에서 예외 없이 반복되고 있는 ‘형체 없는 전투’로도 해석된다. 사회를 이끌면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진보와 보수는 이 개념을 자신들의 것으로 차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걸까? 특히 우리나라만큼 ‘자유’에 대해 서로 생각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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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사회 2010. 9. 11. 22:51
인간은 ‘지푸라기 개’ 지데일리 http://gdaily.kr/5054 “오늘날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삶은, 과학과 기술을 한껏 활용하되 그것이 우리에게 자유롭고 합리적이며 온전한 정신을 주리라는 환상에는 굴복하지 않는 삶이다. 평화를 추구하되, 전쟁 없는 세상이 오리라는 희망은 갖지 않는 삶이다. 자유를 추구하되, 자유라는 것이 무정부주의와 전제주의 사이에서 잠깐씩만 찾아오는 가치라는 점을 잊지 않는 삶이다.”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의 원제인 ‘Straw Dags(지푸라기 개)’는 고대 중국인들이 제사를 지낼 때 신에게 바치기 위해 만든 희생물이다. 이 개는 제사가 끝날 때까지는 최고의 예우를 받았지만 제사가 끝나면 내팽개쳐졌다. 지은이 존 그레이는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우월하다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