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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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외고 전교생 온종일 봉사 ‘눈길’달리는 마을버스 2013. 12. 11. 15:08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명덕외고 전교생이 최근 온종일 봉사활동을 벌여 관심을 모은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행사로, 명덕외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쿠키와 케이크를 만드는 쿠키 배달부, 해외 빈민촌 아동을 위한 책가방 만들기와 동화책 번역하기, 베프 인형 만들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 릴레이 등 다양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 명덕외고 교내와 서대문구 개미마을 등지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동화책 번역하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능을 가지고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가 번역한 이 동화책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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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정도 있지만 기부 잊지 않는다비즈니스존 2013. 12. 10. 16:29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아르바이트 구직자 절반 이상은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구직자 1937명을 대상으로 ‘기부활동과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0.1%가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활동 비율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72.4%)가 남자(66.9%)보다 5.5%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83%로 가장 활발하게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30대 78.9%, 40대 75.2%의 비율을 보였다, 이어 10대 71.5%, 20대 67%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복수응답)은 ‘성금기부’가 5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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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에 우리 유가공기술 전수동행한걸음 2013. 12. 4. 14:15
“톤즈에는 이런 기계도 없고, 하루에 이만큼의 우유도 생산하지 못하고 있어요. 우리 국민들이 우유를 충분히 마시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이런 노하우를 배워야합니다.” 소젖을 기계로 착유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아프리카 남수단 공무원 마비오씨(28)는 착유 과정을 지켜보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리고는 기계를 작동시키는 방법부터 시작해 착유기를 청소하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물어봤다. 사단법인 이태석 사랑나눔 초청으로 지난달 29일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남수단 와랍주 부주지사 아케치 통 알루씨(43), 마비오씨 등 공무원과 ‘브라스 밴드’ 단원 마틴군(19), 아순타양(19) 등은 3일 오후 충북 충주시 건국대 실습농장과 충북 음성군 건국유업 우유 생산시설 등을 견학하고 한국의 첨단 농축산 가공기술 협력방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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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산책시키다한장의사색 2013. 7. 30. 17:14
국제 개발 기구인 NGO 루먼AID에서는 재해지역에 조금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고안했다. 바로 태양광과 비닐 풍선을 활용한 램프를 디자인한 것이다. 비닐 종이에는 태양광 패널이 부착되어 있는데, 낮 시간에 햇빛이 비추는 공간에 두면 저절로 충전이 된다. 이렇게 충전된 태양광은 저녁이 되면 전기 에너지화된다. 안쪽에 설치된 LED 조명이 달려 있어 버튼을 누르면 밝은 빛이 들어온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태양광 패널과 LED 조명을 감싸고 있는 비닐이다. 이 비닐에 바람을 불어 넣으면 통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다. 빛을 보다 넓게 비추기 위한 아이디어다. 작은 빛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한 센스가 돋보인다. / 김대호 (자료도움 아이엠북)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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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1%사회 2010. 10. 12. 10:30
이것도 기부가 되나요? 지데일리 http://gdaily.kr/7329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은데 너무 적은 것 아닌가 하며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흔히 ‘기부’라고 하면 ‘반드시 돈으로만 해야 한다’, ‘큰 금액이 아니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등 편견에서 오는 것이다. 이런 편견이 결국 ‘나는 할 수 없는 일’이란 생각을 갖게끔 만든다. 그러나 여기 아주 색다른 기부방법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이의 돌잔치 때 받은 축의금을 내놓는 부부나 공짜 점심을 먹을 때마다 점심값을 기부하는 직장인 등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기부를 선택한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나눔이나 기부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해 경직된 기부문화가 조금이나마 유연하게 변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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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형 인간경제 2010. 5. 7. 14:42
새로운 성공 키워드 ‘재능기부’ 지데일리 http://gdaily.kr/2218 은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고액 연봉을 받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컨설턴트 고영이 7년간의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깨달은 바를 기록한 책이다. 나의 성공을 통해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한 차원 높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이 세상을 변화시킨 14명의 나비형 인간과 그들을 통해 도출해 낸 7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이로써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지만 누구나 실천할 수 있고, 실천했을 때 성공할 수 있는 소중한 진리를 알려주고 있다. 지은이는 지난 7년간 프로보노(재능기부) 활동과 10년간의 아침 묵상을 통해 얻은 결정체를 이 책에 담았다. 진정 성공한 삶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성공시키는 삶’이라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