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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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마음살림을 원한다면?사회 2014. 2. 4. 14:37
[심리학에 속지 마라] 광활한 심리학 정보의 바다에서 우리는 정말 행복해졌을까. 현재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정신과 의사와 심리치료사가 코치, 상담가, 민간요법 전문가로 등록돼 있다. 이 중에는 부업으로 상담을 병행하는 사람도 다수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 학교, 연수 기관, 평가 기관, 결혼정보회사, 기업컨설팅에 소속돼 있는 심리전문가까지 모두 합하면 ‘심리산업’ 종사자는 매우 많고 이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정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검사를 통해 전 국민의 상태와 지능, 성격이 재단되다. 또 심리학자의 섣부른 판단으로 완성된 학설에 생활을 맞추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이러한 심리 검사와 학설이 잘못됐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는 독일의 심리학자인 스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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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정신의 지도사회 2010. 9. 8. 00:10
히틀러는 정신병자였을까? 지데일리 http://gdaily.kr/4752 “나는 과연 정상인가? 아니면 비정상인가? 정상이고 싶은가, 비정상이고 싶은가?”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겐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강박과 집착이 존재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혹은 소속된 집단과 사회의 전통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타인과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특성상 주변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살기는 힘들다. 때문에 우리는 늘 '평범한' 내면을 끄집어내고, '정상'에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도대체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일까? 정상 여부를 가리는 ‘표준안’이 존재하는 것일까? 다수라고 소수에 대해 '정상이다, 비정상이다'를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길까? 정신과의사나 심리치료사는 뉴스를 볼 때면 가끔씩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