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
지금 우리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의 조건경제 2019. 11. 24. 20:58
단순 기부 넘어 환경·사회문제에 귀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 실천 [지데일리] 소비자들은 점점 더 사회적 책임(CSR)에 열심인 기업을 원하고 있다. 기왕이면 좀 더 나은, 좋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지갑을 여는 것이 자신의 소비 활동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 접점이 넓고 제품의 안정성·진정성이 기업의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화장품 업계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기업들이 소외된 이들을 위해 물품을 기증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지만 단순 기부 활동을 넘어 환경과 윤리, 사회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미세먼지’ 방지에 나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가장 불거진 이슈를 꼽자면..
-
지멘스, 환경과학교실 ‘지멘스그린스쿨’ 열어브랜드&트렌드 2014. 3. 27. 16:33
한국지멘스는 26일 구로구 소재 ‘지구촌학교’에서 대한민국 환경과학인재를 육성하는 신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지멘스그린스쿨’(www.green-school.co.kr) 첫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진행한 지멘스그린스쿨은 한국지멘스 임직원과 전문강사,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초등학교를 방문해 친환경·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환경과학교실이다.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친환경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험해 보는 ‘에너지에게 다가가기‘, 생활에 필요한 전기와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 배우는 ‘에너지와 친해지기‘, 환경보호를 다짐하는 ‘에너지와 약속하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지멘스는 아이들에게 환경문제의 현주소를 알..
-
기아차, 친환경 전기차 ‘쏘울 EV’ 첫선브랜드&트렌드 2014. 3. 11. 11:12
3차 산업혁명 저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출판사 민음사 | 2012-05-04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지금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화석연료와 대량생산 경제는 ... 기아차가 쏘울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11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출시 예정인 쏘울 전기차 ‘쏘울 EV’를 공개했다. 쏘울EV는 지난해 출시한 기아차 디자인 아이콘 ‘올 뉴 쏘울’을 기반으로 개발해 81.4kW의 모터와 27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고속 전기차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이다. 쏘울 EV는 1회 충전을 통해 14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4~33분, 완속..
-
보물처럼, 금처럼한장의사색 2013. 11. 4. 17:50
현대사회를 상징하는 가장 큰 문화적 변화는 물을 사서 마신다는 것 아닐까.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의 생수들이 나오고, 어떤 물을 마시느냐가 라이프 스타일을 드러내는 도구이며 패션의 일부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이 깨끗한 물을 마시는 대가는 쏟아지는 페트병 쓰기기와 환경오염이다. 조안나 키마이어(Johanna Keimeyer)는 유럽 전역에서 모은 쓰레기들, 특히 페트병들을 모아 철저한 작업 과정을 통해 샹들리에나 램프로 변신시킨다. 그녀가 이런 작업을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 버려진 물건들로 작업한 브라질의 디자이너 그룹 캄파나 브라더스(Campana Brothers)의 영향이 컸다. “쓰레기를 보물처럼 다뤄라.” “쓸모 없는 것을 금처럼 다뤄라.” 이런 가치관에 대해 구체적으..
-
최고의 비즈니스 블루오션 '자연'경제 2013. 9. 24. 00:11
[새로운 황금시대] 벌침을 모방했다는 주사위, 잠자리를 본보기 삼았다는 헬리콥터, 쥐며느리가 몸을 보호하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장갑함….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발명품 상당수는 신비로운 자연의 섭리를 접목시킨 결과다. 많은 발명품의 원리가 자연에서 생존하는 동·식물의 생활, 나아가 자연 생태계와 흡사하다. 특히 살아있는 생태계에서 영감을 얻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생체모방 기술은 지구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뿐 아니라, 새로운 부를 만들고 있다. 는 이처럼 자연이 가진 흥미로운 기술과 오늘의 첨단 과학을 비즈니스와 결합시킨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한 책이다. 자연을 새롭게 떠오르는 ‘골드러시(Gold Rush)’로 바라보면서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다. 바다에서 눈을 돌려 집으로 향하..
-
21세기의 과학혁명 '자연중심 기술'과학 2012. 8. 14. 10:25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경제 성장과 환경 보존은 공존할 수 있는 목표일까? 생태적 풍요와 경제적 번영은 과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일까? 산업화가 시작된 이래 인류의 경제적 발전은 꾸준히 계속돼 왔다. 하지만 그 대가는 언제나 자연이었다. 그리고 이와 같이 자연을 희생시키는 경제적 발전이 계속된다면 자연은 물론 우리 인류의 미래까지도 위협할 수 있음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왔다. 이런 흐름에 가장 민감하게 대처해온 과학계에서도 최근 생태적 풍요와 경제적 번영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과학기술로, 자연을 모방하고 자연의 메커니즘을 본뜬 생물영감(bioinspiration)과 생물모방(biomimicry)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는 이처럼 자연에게서 인류가 직..
-
지구를 돌보는 맛있는 실천과학 2012. 5. 22. 21:38
[지구를 위한 다이어트 혁명] “우리의 젓가락에 진짜 힘이 있다.” 애나 라페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환경 운동, 특히 산업화된 먹거리를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전환하려는 운동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활동가이자 비평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프랜시스 무어 라페가 기아를 부추기는 먹거리 체계의 문제에 몰두했다면, 그는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와 식품의 관계를 누구보다도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 가운데 하나죠. *지구를 위한 다이어트 혁명, 애나 라페, 김승진, 이후 그가 인도네시아의 열대우림에서부터 멕시코 오악사카의 협곡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조그만 농장에서부터 한국의 생협까지,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후변화와 산업화된 먹거리 체계의 관계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는 이 책 은 바로 그 고민의 증거라고..
-
<에코라이프>라이프 2011. 4. 7. 11:09
기적은 만들어가는 것 [지데일리/라이프] http://gdaily.kr/17326 지난해 청강문화산업대학은 평범한 대학의 길에서 벗어나 보기로 결심했다. ‘전문대학’이 아니라 ‘전문화된 대학’이 되는 길을 선택한 것. 이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경쟁력을 철저하게 조사해 대학을 5개 스쿨로 재편했다. 5스쿨은 크게 '콘텐츠 스쿨' '패션 스쿨' '뮤지컬 스쿨' '모바일 스쿨' 그리고 '에코라이프 스쿨'이다. 이 가운데 콘텐츠, 패션, 뮤지컬, 모바일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변화다. 그런데 에코라이프 스쿨은? *에코라이프, 청강문화산업대학 에코라이프스쿨, ITC. 친환경적인 삶 또는 생태적인 삶을 뜻하는 '에코라이프'는 친숙하면서도 조금은 낯선 말이다. 왠지 친환경적인 삶이나 생태적인 삶이라고 하면, 먹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