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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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다가구 '두레주책' 입주 신청하세요~비즈니스존 2013. 11. 18. 16:20
서울시가 한지붕 아래에 여러 세대가 어울려 사는 국내 첫 셰어하우스형 공공임대주택에 어울려 살아갈 입주자 5세대를 모집한다. 도봉구 방학동에 첫 선을 보이는 셰어하우스형 공공임대주택은 1~2인 가구 여럿이 방, 욕실과 같은 개인공간은 따로 써서 사생활은 보호하면서도, 거실과 주방은 같이 쓰면서 공동체도 활성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런 셰어하우스형 주택은 1~2인 가구가 많은 일본이나 캐나다, 유럽 등지에선 이미 일반화된 주거유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확산 추세에 있지만 공공 임대주택에 도입하는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서울시는 입주민간 소통과 상호협력,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를 담아 ‘두레주택’이라고 이름 짓고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인 도봉구 방학동 단독건물 2채(393-16번지, 394-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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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증가…전세난 숨통 트일까?비즈니스존 2013. 10. 30. 11:41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올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늘어나면서 올해 20만9000호보다 36.5% 증가한 28만500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경우, 올해 8만8000호보다 8.0% 증가한 9만5000호 아파트가 입주될 예정으로, 경기지역은 5만2000호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반해 서울은 올해 2만8000호에서 내년 3만1000호), 인천 8000호에서 1만2000호로 올해에 비해 각각 9.4%, 48.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도 19만호의 아파트가 입주되면서 올해 12만1000호보다 57.2%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역시는 올해 5만4000호에 비해 19.6% 증가한 6만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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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살기 좋은 주거단지는?비즈니스존 2013. 10. 21. 22:18
경기도가 투명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단지는 ▲성남 판교원마을 3단지 ▲안산 신우아파트 ▲의왕 청계마을4단지 ▲광주 회덕대주파크빌 ▲안양 목련1단지 ▲안성 한주아파트 ▲용인 성동마을 LG빌리지1차아파트 ▲남양주 와부덕소강변 현대홈타운 ▲시흥 정왕동 삼성아파트 등 모두 9곳이다. 모범관리단지는 시군 평가를 거쳐 시·군별로 1개소씩 추천한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 회계관리(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도는 선정 단지 중 성남 판교원마을 3단지, 안산 신우아파트, 용인 성동마을 LG빌리지1차아파트 등 평가점수가 우수한 상위 3개 단지를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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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富)의 조건공감한줄 2013. 10. 7. 17:52
“너희 집 몇 평이야?” 이 말에 아들은 눈을 위로 치켜뜨고 생각하지만 대답이 없다. 이것들 봐라, 초등학교 3학년이 벌써부터 집 평수를 물어봐? 당연히 우리 아들은 우리 집이 몇 평인지 모른다. 나도 가끔 헷갈리는 데다, 사실 우리 집 평수를 설명하기가 어렵다. 다락방을 평수에 넣어야 하나 아님 아파트 발코니처럼 서비스 공간이라고 해야 하나? 잠깐 생각한 아들은 이어 입을 열었다. 그 대답이 더 멋졌다. “우리 집 3층이야!” “한세네 집 3층이야? 죽인다!” 아들을 따라 친구들은 2층으로, 다락방으로 올라가면서 탄성을 지른다. 다락방에서 다시 1층으로 내려오더니 1층 거실을 지나 마당으로 달려간다. “와 마당도 있어. 너네 집 부자구나.” 아들은 겸연쩍은지 씩 웃고 있었다. / 이현욱 (카멜레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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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고 난 다음에는…공감한줄 2013. 10. 5. 08:45
집을 짓기 전의 삶은 자신만을 위한 삶이었고 집을 짓고 난 다음에는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게 되어 인생은 나 혼자가 아니라 같이 사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집을 짓는 과정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인생이 바뀌는 계기가 되는 일에 내가 동참할 수 있다니, 게다가 건축의 길이 이렇게 중요한 사회적 책임도 따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날 이후 내 전공을 살려 많은 사람들의 집 짓기를 도와주는 일이 바로 내가 할 일이라 생각하니 희망이 생겼다. 매일 밤을 새면서 건축에 대해 피를 토하면서 토론하는 나의 모습이 정당성을 찾게 된 것이다. 반복되는 힘든 일에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건축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나의 철학수업은 그 이후로도 계속되었다. / 이현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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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목돈 안 드는 전세Ⅰ’ 출시비즈니스존 2013. 9. 27. 14:36
전세자금 마련에 애로를 겪는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목돈 안 드는 전세Ⅰ’이 다음달 1일부터 시중은행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NH농협은행 등 6개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은 은행연합회를 통해 목돈 안 드는 전세Ⅰ상품 약관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의 승인이 날 경우 이르면 이들 시중은행은 오는 30일부터도 상품가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리는 최저 3.42%부터 최고 4.87%(신용도 5등급에 2년 만기 기준)로 판매 은행과 우대 조건에 따라 1.45% 정도 차이를 보인다. 은행별 금리는 신한은행이 3.42~3.82%로 가장 낮다. 이어 우리은행(3.52~4.02%), 기업은행(3.59~4.68%), 국민은행(3.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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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ㆍ28 전월세 대책 실효성은?…‘글쎄’비즈니스존 2013. 9. 25. 11:40
주택거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8ㆍ28 전월세 대책’이 실질적으로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수도권 지역의 전월세 가격을 잡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란 분석이다. 수도권 전월세 안정화?…아직 역부족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8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월세 거래는 전국 10만6000여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약 1.4%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은 지난해 10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 폭은 작은 편이다. 수도권의 경우 7만2000건이 거래돼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고, 지방은 3만4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서울은 6.2% 증가했으며, 강남3구는 증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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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세입자들 '내집 마련' 쉬워질까?비즈니스존 2013. 9. 10. 21:35
오는 11일부터 전세수요 매매 전환,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핵심 골자로 하는 ‘8.28 전월세 대책’이 전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향후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서민과 근로자들의 '내집 마련' 꿈이 현실화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금리 내리고 민간 임대주택 공급도 대폭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오는 11일부터 근로자·서민 구입자금, 민간 매입임대 자금,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근로자·서민 구입자금의 지원 대상이 올해 한시적으로 부부합산 연소득 4500만원 이하에서 6000만원이하로 크게 확대됐다. 대출 가능 주택도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호당 대출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크게 완화됐다. 지원 금리 역시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