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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시장 첫선 소형차 '올 뉴 루이나' 출시비즈니스존 2017. 9. 20. 12:07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1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올 뉴 루이나(췐신 루이나)’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루이나’는 지난 달까지 누적 판매 116만대를 기록하면서 베이징현대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해당 차량은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의 첫 양산 모델이다. 경제성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바탕으로 3~5급 도시의 20대 중·후반 구매층을 목표로 개발된 C1 세그먼트 경제형 소형 세단이다.
지난 6월 초 개최된 충칭 모터쇼에서 ▲모던한 디자인 ▲우수한 연비 ▲동급 대비 최대 트렁크 공간 ▲ 차체자세제어장치(ESC)·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대 스마트 구매층을 겨냥해 ▲8인치 터치 스크린 ▲4G 통신, Wi-Fi 등이 탑재된 음성 인식 커넥티비티 ▲바이두(百度) ‘카라이프’ &애플 ‘카플레이’ 등의 적용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아울러 카파 1.4 MPI 단일 엔진에 5속 MT 및 4속 AT 변속기를 탑재했다.
천꾸이샹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는 “베이징현대 15주년, 900만 출고를 앞두고 스마트 제품을 통해 현지화 전략 2.0을 심화해 나가겠다”라면서 “올 뉴 루이나는 스마트화, 커넥티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중국 전용모델로서 젊은 고객에게 스마트한 뉴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데일리 손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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