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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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제주, 설명이 필요 없다?브랜드&트렌드 2018. 2. 5. 19:39
올해 첫 연휴인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겨울은 유독 추운데다 미세먼지까지 심한 탓에, 연휴에 도심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짧은 설 연휴로 인해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울 수 있을 여행객들을 위해 국내 여행지 중 비교적 따뜻하면서도 청정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제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하얗게 쌓인 눈과 따뜻한 햇볕, 그리고 빨간 동백꽃까지 절경을 자아내는 겨울의 제주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여행지다. 제주에는 호텔,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어 선택의 고민이 적지 않다. 이에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에서 설 연휴 제주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훌륭한 시설을 갖춘 우수 호텔과 리조트 5곳을 소개한다. 연일 추운 날씨에도 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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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도 괜찮아…안가면 후회할 장거리 여행지브랜드&트렌드 2018. 1. 22. 20:44
1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여행지가 있다. 장기 일정이 아니면 다녀오기 어렵지만 다가올 연휴를 이용한다면 무리는 아닐 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장거리 여행지를 소개한다. 우선 미 동부 대표 도시 뉴욕은 특유의 활기로 여행자를 반긴다.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밀집되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문화, 예술, 패션의 중심지답게 도시 곳곳 감성과 낭만이 공존한다. 독특하지만 세련된 뉴욕의 도시적 감수성을 만끽하고 싶다면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제격이다. 유명 공연을 직접 감상하며 완벽한 여행을 완성한다. 과거 프랑스인의 정착지였던 퀘벡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아기자기한 유럽풍 건축물, 우뚝 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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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 균형'이 먼저…'워라밸' 트렌드 이모저모브랜드&트렌드 2018. 1. 12. 17:40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신조어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2018년 새해 화두로 떠올랐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워라밸' 지수는 10점 만점에 5.0점으로 28위를 기록했다. 대기업 총수가 신년사에서 언급하기도 하고 유통가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조직 문화에 반영하면서 사회 전반에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기업도 이러한 사회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제도를 실시, 직원들의 워라밸 라이프를 독려하는 추세다. 신세계그룹은 대기업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해 9시에 출근하면 오후 5시에 퇴근해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도 워라밸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퇴근독려카드’를 나눠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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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브랜드, 너와 내가 만나니 '와우!'브랜드&트렌드 2018. 1. 11. 17:59
최근 식음료 브랜드들이 업계 간 경계를 허무는 이색적인 맛의 조합을 통해 색다른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1020세대 젊은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제품은 익숙한 맛에서 탈피해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식음료 맛을 조합하는 과감한 시도를 한 것이 특징이다. 과자에 음료 맛을 구현하거나 소시지에 캔디 맛을 넣고, 치킨에 과자 시즈닝을 뿌리거나 소주에 커피를 넣는 등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있는 변신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이색 조합 식음료는 예상치 못했던 독특한 맛으로 브랜드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젊은 층 고객을 타깃으로 끊임없이 차별화된 새로운 맛과 재미를 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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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계획 작심삼일 막아주는 '모바일 앱' 주목브랜드&트렌드 2018. 1. 9. 20:56
해마다 1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신년다짐을 세우지만,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올해만큼은 새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보고 싶다면 스마트폰 속 앱에 주목해보는 건 어떨까. 매일 이용하는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활용한다면 의욕 있게 세운 신년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운동, 독서, 공부 등 신년계획 달성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 속 서비스를 모아 소개한다. 새해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운동 의지를 북돋아 주는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운동량을 체크해 볼 수 있어 일상생활 속 운동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NBT는 최근 모바일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에 만보기 기능을 결합한 '캐시슬라이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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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히어로 그리고 기업들브랜드&트렌드 2018. 1. 8. 13:15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나아가 일상 속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선행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미담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담형 사회공헌활동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선행과 미담 사례를 널리 알리고, 선행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미담 사례를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선행 문화와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기존 불우이웃을 돕는 전통적인 사회공헌활동과는 차별점을 가진다. 이러한 미담형 사회공헌활동은 훈훈한 미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고 이를 온라인이나 SNS 상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일상 속 감동적 스토리로 화제가 됐던 선행인들이나 희생정신을 발휘해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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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장갑·고전 입은 캐릭터'···브랜드 콜라보 이색전시 눈길브랜드&트렌드 2018. 1. 5. 11:05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대변하던 전시회가 젊은 층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종전엔 조용한 분위기에서 눈으로만 작품을 감상했다면 이제는 작품과 사진을 찍고, 다양한 체험 요소를 즐기는 적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전시의 소재도 관람객들의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했다.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한 장갑부터 고전과 캐릭터의 이색 결합,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레고를 소재로 하는 등 흥미로운 전시 주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인 공간이 루이까또즈의 오뜨꾸뛰르 장갑&향수 아트전 '랑데부, 그녀를 만나다' 전시다.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논현동 플랫폼엘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방한용이나 패션 소품으로 익숙한 장갑에 상상력을 불어넣은 예술 작품으로 젊은 층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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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보이는 것의 비밀브랜드&트렌드 2015. 8. 31. 13:54
[어떤 브랜드가 마음을 파고드는가] 1990년 세계 2위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던 소니, 2009년 포춘이 선정한 세계 초우량기업 3위를 기록한 토요타, 2010년 초까지만 해도 200억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던 BP. 이들 거대 기업들의 공통점은 바로 한순간에 브랜드 가치가 거품처럼 사라졌다는 것이다. 토요타는 리콜 사태 이후 360위로 추락했고, BP의 브랜드 가치는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로 제로로 폭락했다. 승승장구할 것만 같은 기업들이 소비자들 앞에서 좌불안석하고, 한순간에 자신들이 쌓은 브랜드 가치가 사라진다. 세계화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사회 전 영역이 열린 시스템으로 변했다. 사회를 밑바탕에서 지지하는 심층기반도, 현상을 보여주는 사회 시스템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비자들도 많이 달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