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비욘세, 그리고 성공을 다루는 법
    비즈니스존 2017. 10. 13. 11:18

    돈과 명성이 있다고 세상을 편하게 사는 건 아니다. 자만심이 미친 듯 날뛰는 곳에서는 우아함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너무 많은 팝스타들이 아이 때 유명해진다. 그러나 성공을 다루는 법을 어찌 알겠는가? 18세기 프랑스의 도덕철학자 조제프 주베르는 “우아함은 습관이 쌓여야 하는 것”이라고 썼다. 그리고 “그 매력적인 특성이 지속되려면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젊은 유명인들에게 우아하게 처신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기관이 있다면 어떨까? 그들을 스타로 만들어준 대중을 배려하고 자신의 몸과 명성을 신중하게 관리하는 법,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유사한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기관 말이다. 모타운 초기에 그런 기관이 존재했다. 비욘세는 그 간접적 수혜자다. 깃털처럼 가볍고 만질 수 없는 것일지라도, 그녀의 침착성의 유래를 찾자면 그녀의 어린 시절 이전으로 거슬로 올라갈 수 있다. 휴스턴에서 보낸 어린 시절로 되짚어 가다 보면, 수천 마일 떨어진 모타운까지, 비욘세가 태어나기 오래전, 흔치 않는 위엄을 지닌 한 작은 여인이 팝스타의 얼굴을 바꿔놓은 그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비욘세의 아버지 매튜 놀스는 데스티니스 차일드라는 걸그룹으로 시작한 자신의 딸의 커리어를 모타운에 의지해 거의 이십 년간 관리했다. 놀스는 모타운의 창립자 베리 고디 2세를 모법으로 삼았다. 고디는 자신의 음반사와 계약한 아티스트들이 유명해질 경우를 대비해, 삶의 모든 측면에서 확실하게 준비를 시켰던 인물이다. / 사라 카우프먼 <우아함의 기술>(뮤진트리)

    - have a good story, 지데일리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