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 개최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해외 판매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3박 4일간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외회에는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과 벨기에, 스페인, 칠레 등 쌍용자동차 주요 해외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유럽시장에 선보인 G4 렉스턴의 수출이 본격화된 만큼, 성공적인 해외시장 론칭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계획을 논의했다.

프리미엄 픽업트럭 Q200을 비롯, 현재 개발 중인 제품들의 진행상황도 공유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해외대리점 대회 등을 통해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지데일리 손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