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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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결탁>라이프 2011. 1. 16. 11:16
오늘을 그려내는 풍자 [지데일리] http://gdaily.kr/13520 지난 1980년 미국에서 출간된 은 ‘걸작 코미디’ ‘대단한 서사 코미디’ ‘지성과 세련된 기교의 고급 코미디’ ‘가장 웃기는 책들 중 하나’와 같은 평가와 함께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이듬해 퓰리처상까지 거머쥐었던 작품이다. 작품이 쓰이고 우여곡절 끝에 출간되기까지 무려 십오 년 동안, 지은이 존 케네디 툴의 원고는 줄줄이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지은이는 컬럼비아 대학 석사 출신으로, 군 복무 주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에게는 이 작품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었던 만큼, 출간의 꿈이 계속 좌절되자 급속히 건강을 잃고 차츰 심각한 우울증과 편집증에 빠져들었다. 거기다 아들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지배적인 성격을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