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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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무엇을 먹고 자랄까?공감한줄 2013. 3. 30. 00:17
꿈은 씨앗과 같아. 씨를 심은 뒤 관심과 정성으로 돌보면 싹이 나고 쑥쑥 자라 꽃을 피우지. 꿈도 마찬가지야. 꾸준한 관심과 정성을 기울인다면 반드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단다. “사람들 가운데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도 많잖아요.” 물론 꿈을 꾼다고 해서 모두 꿈을 이룰 수 있는 건 아니야. 이것은 꽃씨를 심는다고 해서 모든 꽃씨가 꽃을 피우지 않는 것과 같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해. 꽃씨에 아낌없는 애정과 노력을 들였을 때 비로소 꽃으로 피어나듯이. 꿈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어. 꿈은 노력을 먹고 자라거든. / 김태광 (어린이나무생각> 열 살에 꿈꾸면 좋을 것들저자김태광 지음출판사나무생각 | 2011-12-12 출간카테고리아동책소개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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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매력 '다시읽기'사회 2013. 1. 28. 11:05
[리리딩]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습관이 있다.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읽었던 책을 다시 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던 한 영문학 교수가 자신이 읽었던 소설들을 다시 읽는 1년짜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명문 여자대학인 웰슬리 대학과 예일 대학에서 20여 년 이상 영문학을 가르친 교수 퍼트리샤 마이어 스팩스는 1년여 간의 실험을 통해 “책은 우리를 만들고, 우리는 다시 책을 만든다”는 사실을 에서 증명해 보인다. 다시 읽기를 통해 우리는 향수를 얻기도 하고, 과거의 자신에게 실망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적인 행위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인생이라는 개인적인 내러티브를 책과 함께 만들어간다. 우리는 책을 통해 인생 경험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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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YOUTH 2010. 10. 13. 20:47
언제나 함께 하고픈 동물 친구들 지데일리 http://gdaily.kr/7678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출간된 지 10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어린이 고전이다. 지은이 케네스 그레이엄은 시력이 약해 앞을 잘 보지 못하는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이 작품을 쓰게 됐다고 한다.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생생하게 묘사한 문장에서는 상큼한 물 향기와 강풀의 서걱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영국의 자존심이라고 할 정도로 사랑받는 이 책은 그동안 세계적인 화가들의 혼을 불어넣은 개성 있는 그림으로, 가장 원초적이고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불쌍한 두더지! 모험을 즐기는 삶은 두더지에게 더없이 낯설고 짜릿한 세계였다. 그리고 지금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