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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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위대한 유산 <런던이 사랑한 천재들>라이프 2011. 5. 4. 17:47
도시의 위대한 유산 “런던의 여름은 황홀하다. 서안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서늘해서 걷기에 그만이다. 걷다가 목이 마르면 눈에 보이는 태번에 들어가 에일 맥주로 목을 축인다. 그리고 다시 런던 여행을 계속해 보자. 구불구불한 골목길에서 ‘최초’를 만들어 역사가 된 인물들이 말을 걸어온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성의 전시장이자 자유주의의 요람인 런던은 마차가 다니던 19세기 시절의 도로가 아직도 그대로 있다. 오래된 거리의 오래된 건물 외벽에는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을 기념하는 플라크들이 곳곳에 붙어 있다. 그동안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세계사에 ‘최초’로 기록되며 세상을 바꾼 사람들이다. *런던이 사랑한 천재들, 조성관, 열대림. 런던을 무대로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여섯 명의 천재들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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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에서 일주일을>라이프 2011. 3. 10. 23:26
따뜻한 인생, 여유로운 웃음 [지데일리] http://gdaily.kr/16189 “에든버러는 배타와 폭력의 시대에 자연과 소통하며 조심스레 즐길 줄 아는 고슴도치의 사랑 같은 ‘착한 도시’다.” *에든버러에서 일주일을, 유승호, 가쎄. 가슴 벅찬 기대감을 안고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여행지에 도착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도착하자마자 여행 가방은 온데 간데 없고, 그 잃어버린 가방 안엔 여권과 돈 등 여행에 필요한 중요한 것들이 있었다면. 의 지은이 유승호의 여행은 공항에서 가방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드라마처럼 시작된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불만스러운 마음을 갖기 보다, 애써 가방을 감춰두려다 오히려 되찾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버린 자신을 탓한다. 이러한 자기반성은 그에게 CCTV로 대표되는 부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