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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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처럼 숨 쉰다브랜드&트렌드 2013. 10. 8. 14:22
지구상에 현존하는 최고의 방수, 투습, 방풍 소재 ‘고어텍스(GORE-TEX)’. 한때 ‘제2의 피부’라고도 불린 이 소재는 기능성 의류시장의 혁명으로 자리를 잡았다. 외부 습기를 차단하고 내부 습기를 배출하는 등 기능성 면에서 여타의 소재보다 훨씬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등산복, 등산화, 스키복 등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에 부착된 다이아몬드 모양의 고어텍스 로고를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당초 제품이나 브랜드명이 아닌 나일론,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원단의 이름이었다. 현재는 뛰어난 방수·투습 기능을 갖도록 특별히 고안된 기능성 소재의 한 종류로 소비자에게 인식돼 있다. ◈ '방수·투습·방풍' 삼박자 갖춘 기능성 소재의 대명사 지난 1957년 미국 듀폰사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빌 윌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