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
-
휘트먼식 사유의 바다로 <풀잎>라이프 2011. 5. 13. 13:03
휘트먼식 사유의 바다로 영화 에서 올리버가 제니에게 들려준 시, 에서 존 키팅 선생이 즐겨 인용하는 시, 퓰리처상 수상 작가 마이클 커닝햄의 소설 등, 월트 휘트먼이 품었던 환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새로운 환상의 모태가 되고 있다. 19세기 미국 문학사에서 거대한 산맥과 같았던 존재, 20세기 전반의 미국의 대표 시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월트 휘트먼. 그의 시집 은 1855년에 자비로 출판한 이후 사망하던 해인 1892년까지 약 4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끊임없이 수정, 확대된 역사적인 시집이다. *풀잎, 월트 휘트먼/허현숙, 열린책들. 당대 미국 사회를 관통하고 있던 주류의 믿음이나 신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산문의 문장을 열거해 놓은 듯 한 자유시의 형식을 선구적으로 보여 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