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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보, 발열깔장 ‘히트솔’ 화상사고 발생브랜드&트렌드 2014. 3. 21. 09:03
슈보 발열깔창 '히트솔' <사진출처: 휴보 홈페이지>
<지데일리> 한국소비자연맹은 슈보가 생산한 발열깔창 ‘히트솔’을 사용한 소비자에게서 화상을 당했다는 소비자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20일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슈보가 가입한 보험회사인 삼성화재 확인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32건의 화상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슈보의 관련 제품은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신발을 착용 시 발열이 나는 특징으로 추운 겨울철 히트 아이템으로 판매가 됐다.
이른바 아나운서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해서 ‘아나운서 깔창’ 이라는 이름으로 낚시, 등산을 하는 사람들과 군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관련 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하는데 리튬배터리의 경우 고온이나 일반 공기와 맞닿을 시 불이 붙는 인화성질을 갖고 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폭발이나 발화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한 충격이나 압력으로 내부에 양극이 접합되는 변형이 오거나 가열하면 전지 내부의
온도와 압력이 급속이 올라가게 되면서 폭발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연맹 관계자는 “기술표준원에 관련 제품의 위험성을 알리고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요청한 상태”라며 “관련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소비자가 이용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함께 가는 세상을 봅니다>[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자료도움 gdaily4u@gmail.com트위터 @gdaily4u'브랜드&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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