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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도상가 전문매거진 ‘G:HA[지:하]’ 창간비즈니스존 2014. 5. 23. 16:52
<지데일리> 서울시내 지하도상가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매거진이 첫선을 보인다.
서울시설공단은 지하도상가 활성화을 위해 23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색다른 문화체험과 합리적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중심지로서 지하도상가를 소개하는 지하도상가 전문 매거진 ‘G:HA[지:하]’를 창간한다고 밝혔다.
매거진 ‘G:HA[지:하]’는 ‘When underground meets lifestyle(지하와 라이프스타일이 만날 때)’을 슬로건으로, 서울 지하도상가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Good: G) 상품, 즐거운(Haha: HA) 경험을 발굴해 새로운 쇼핑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매거진이다.
‘G:HA[지:하]’는 ‘지하’의 개념을 감각적으로 다시 디자인해 색다른 문화와 합리적 소비를 즐기는 젊은 층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하도 상가를 소개하게 된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숨겨진 보물창고 지하상가를 재조명하다’를 표제로, 젊은 세대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있었던 지하상가의 숨은 매력과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명동, 종로, 남대문 등지의 지하상가에서 20년 이상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세계 유수의 명품에 견줘도 뒤지지 않는 장인 정신이 담긴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거진은 젊은 층이 주로 찾는 주요 상권의 커피전문점, 주요 대학가에 무료 배포되며, 온라인(http://issuu.com/g_ha/docs)을 통해서도 구독이 가능하다. 상·하반기 2회, 회당 2000부가 발행되며, 다음호는 7월에 ‘지하도상가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특집으로 다룰 예정이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 상권의 중심이자 유행의 발원지였던 지하상가는 여전히 장인정신과 사명감을 가진 상인들이 있고, 한류 관광의 중요한 코스이자 이색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보물창고 같은 곳인 만큼 젊은 세대에게 지하상가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쇼핑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손정우기자 gdaily4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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