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20일부터 판매 시작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할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가 15일 공식 출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오는 20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 모델은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9개의 에어백, 액티브 후드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3종으로 구성돼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차체 측면부 핫스탬핑 적용 ▲구조용 접착제(152m) 사용 확대 ▲환형구조 차체 설계 ▲서브프레임 결합부분 강화 등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완성했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3750만~4295만원 ▲디젤 2.2 모델이 4080만~432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이 4490만~5180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G70 구매 소비자에게 차량 관리 서비스인 ‘제네시스 멤버십’과 차량 외장을 복원해주는 서비스 등 고품격 고객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gdaily4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