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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시대..'Fab Lab 교실' 눈길
    에듀N컬처 2017. 12. 12. 14:43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청 별관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겨울방학 Fab Lab 교실’ 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등포구청 제공


    영등포구는 지난해 8월 첨단 과학 학습공간인 융합인재교육센터를 개설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과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Fab Lab(Fabrication Laboratory, 제작실험실) 교실’ 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이나 사물인터넷(IoT), 코딩 등 다양한 최신 융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영등포구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코딩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블록코딩이나 스마트코딩과 같은 프로그램이 포함된 ‘겨울방학 Fab Lab 교실’ 을 마련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과정별 주 1회 2시간씩 총 4차시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3D프린팅교실(매주 월요일) ▲IoT 창작교실(매주 화요일) ▲블록코딩교실(매주 수요일) 등 3개 과정이, 중학생 대상으로 ▲3D프린팅교실(매주 토요일) ▲스마트코딩교실(매주 토요일) 등 2개 과정이 준비돼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3만원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모든 수업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 소속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전화접수(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를 통해 받는다. 프로그램별 2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는 지난 5월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융합인재교육 아웃리치 프로그램’ 개발·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융합인재교육 부문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과학교실 운영, 천문우주교실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과학기술 등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4차산업 혁명이 목전에 있다”며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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