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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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똑같은 정의시네마in 2013. 11. 8. 13:37
사실 나는 얼마만큼의 돈이 있어야 실질적으로 부유한 것이냐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내 대답은 항상 똑같다. 나는 부유함의 여러 요소 가운데 돈이 가장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내 순자산은 포브스지에서 선정하는 4백 위 안에 들지 않고, 거기에 이름을 올리고 싶은 생각도 없다. 하지만 나는 건강하고, 홀아비 신세로(물론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아이 둘을 멋진 젊은이로 키웠으며, 내 가치관을 반영해 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것이 부유함에 대한 내 정의이다. 부유함은 감사하는 마음일 수도 있다.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우리가 날마다 받고 있는 축복이 얼마나 큰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 내가 아버지 없는 아이를 대물림하지 않는 것이 내게는 큰 축복이었다. / 크리스 가드너 (한스미디어) - 함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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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온전한 행복은…건강 2012. 6. 29. 11:12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의 는 아이를 키우며 궁극의 행복을 맛본 부모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허물어진 가족의 틀을 다시 세워 아이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되찾아주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치며, 아이가 온전한 행복을 추구하도록 돕는 부모들의 용기 있는 실천과 지혜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히 아이를 교육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가 변화해 가는 ‘가족 성장 모델’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책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왜 온 마을이 필요한지를 가르쳐준다. 그리고 우리 시대의 부모들에게 우리 아이들의 튼튼한 행복을 위해 더 넓은 안목으로 자녀들의 꿈과 내일을 설계해야 함을 일깨워준다. 바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가르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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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라이프 2010. 9. 25. 07:04
“신선한 괴물을 만났다” 지데일리 http://gdaily.kr/5589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인저!” - 윌리엄 워드워스. 10년 전 단아한 모습의 한 여인이 열 살쯤 돼 보이는 딸아이를 데리고 한 신문사를 찾았다. 그 여인은 보자기에 싸인 꾸러미를 하나 풀었다. 그 꾸러미는 수십 여권에 달아는 아이의 일기장이었다. 정성어린 필제로 잘 정리된 일기장은 흔히 보는 어린아이의 일기장이 아니었다. 한 편의 잘 정리된 수필집과 다름이 없었다. 일기장에는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 썼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세련된 문체와 일상에서 주제를 발견해 내는 탁월한 관찰력, 그 속에 유머와 위트까지 녹여내며 맛을 내는 글 솜씨, 여기에 나름대로의 사물을 관조하는 깊이까지 담겨 있었다. 일기장의 주인인 아이는 이제 고등학교 3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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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같은 평화라이프 2010. 5. 1. 23:26
“기적은 번뜩이는 칼날” 지데일리 http://gdaily.kr/2167 는 한 가족에게 닥친 시련과 치유의 여정을 통해 사랑의 위대함과 삶의 경이를 일깨우는 소설이다. 부드러우면서도 힘차고 슬프면서도 따뜻한 이 책은 불안한 시대와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안과 평화를 주고자 지어졌다. 지은이 레이프 엥거에겐 실제로 소설 속 화자이자 주인공인 루벤처럼 천식에 걸린 아들이 있었다. 그는 상업적 성공은 차치하고 출간 가능성조차 전혀 생각 못한 상태에서 끔찍한 천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들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5년 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책은 기적을 일으키는 자와 그 기적의 목격자라는 환상적인 소재, 독특하고 매력적인 등장인물, 서정적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