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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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사는 집>라이프 2011. 4. 11. 10:18
하루하루 내안의 새집에서 “내 삶에 무언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운전에 비유하자면, 나는 자동차가 일전 속도로 갈 수 있게 해주는 자동조종장치를 작동시켜놓고 운전대에서 졸면서 인생길을 질주하고 있었다. 어디로 중요한 곳으로 가고 있다고 믿으면서 말이다. 그러다 내가 여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다는 마음속의 경고를 들은 것이다.” *마음이 사는 집, 사라 수산카/이민주, 예담. 수많은 집을 건축하고 리모델링해오며 집과 인생에 관해 나름대로 성공한 건축가라고 자부한 사라 수산카는 어느 날 이런 의문의 실체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나는 행복한가? 혹시 지금보다 더 나음 삶이 있지는 않을까?’라고 자문한다. 그리고 집을 리모델링하듯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