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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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 8월까지 ‘종묘’ 특별전 가져비즈니스존 2014. 4. 28. 13:45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종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인류 구전과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된 ‘종묘’와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등의 유·무형유산을 종합적으로 살핀 전시로, 종묘의 역사, 건축, 제례문화의 정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왕과 왕비가 죽은 후 신주를 종묘에 모시는 의식인 부묘(祔廟)를 시작으로, 종묘 망묘루(望廟樓)의 제향 공간과 건축, 신실 봉안물(奉安物), 종묘 제향의 의식절차, 제향에 사용된 그릇과 제사 도구인 제기, 제향의 준비 공간, 종묘제례악 등의 내용을 관련 유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종묘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 강연회가 다음달 29일과 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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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은 ‘빨간날’, 아시나요?비즈니스존 2013. 9. 27. 15:20
국보 70호,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 우리 국민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문화유산으로 꼽는 한글. 우리 국민은 한글과 한글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국민 절반만 한글날 ‘국경일’ ‘공휴일’ 인식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한글날이 국경일이자 공휴일임을 정확히 아는 비율은 응답자의 절반(52.1%)에 그쳤고, 한글날이 공휴일인지 모르는 사람이 30%가 넘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한 해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많았으며(65.3%), 한글날이 반포일을 근거로 제정된 것을 모르는 경우도 42.2%에 달했다. 15세기 훈민정음 반포 당시와 현재의 한글 자모의 수를 정확하게 아는 비율은 55.8%에 그쳤다. 국민 모두가 꼭 알아야 한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