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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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지났다. 다만… <세계대공황>경제 2011. 6. 6. 11:19
‘위기’는 지났다. 다만… “대다수 주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지만 폭발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지금의 공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따라서 이 비참한 공황 상태를 해소할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각종 시장의 거품 붕괴, 대규모 실업, 비정규직의 양산, 물가 상승, 임금 저하, 빈곤의 증가와 빈부 격차의 심화, 국가 간 무역 전쟁과 환율 전쟁…. 정부와 언론 등이 ‘경제위기’라고 표현하는 오늘날의 이 현상들을 어떻게 바라보며 이해해야 할까. 국내 대표적 마르크스 경제학자인 김수행 교수는 이를 ‘공황’ 국면으로 진단한다. 회복으로 향할 수도 있는 갈림길을 ‘위기’ 국면이라고 정의할 때, 세계경제는 ‘위기’를 이미 지나쳐 ‘공황’에 들어선 것이다. *세계대공황, 김수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