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린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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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몰랐던 그들의 문화 <거인을 바라보다>과학 2011. 5. 11. 10:43
미처 몰랐던 그들의 문화 지구상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인 고래. 이들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바닷 속 깊은 곳을 자유자재로 다니고 남극과 북극을 내 집 안마당처럼 노는 고래들을 직접 관찰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고래는 여전히 인간에게 미지의 동물로 알려져 있다. 해양학자인자 환경운동가인 엘린 켈지는 에서 고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이 거대동물에 대해 인간의 오감만으로 이해할 수 없는, 엄청난 규모에서 살아가는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고래는 ‘문화’를 만들고 계승하며, 인간과 더불어 지구의 반을 나눠 쓰는 존재라고 말한다. 이 책은 고래 삶의 거의 전 생애에 관한 정확한 과학적 지식과 광범위한 정보뿐만 아니라 심해의 고래 사체에만 사는 독특한 기생생물의 놀라운 세계와 바다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