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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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꺽인 은퇴자, 두번 추락한다비즈니스존 2013. 9. 12. 22:13
60~70대 은퇴자 가구 대부분이 가계수입의 ‘이중추락’과 ‘양극화’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2012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은퇴자 가구는 60대 전후와 70대 전후 두 차례에 걸쳐 가계수입이 크게 축소되는 이중추락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가구의 평균수입은 282만원으로 50대 가구 평균수입 441만원에 비해 36% 하락했다. 또 70대 이상의 수입(154만원)은 60대에 비해 다시 절반에 가까운 45%나 감소했다. 중산층 가구의 가계수입은 급격히 떨어져 50대 가구 384만원, 60대 가구 215만원, 70대 가구 95만원으로 각각 44%, 56% 하락했다. 은퇴자 가구는 가계수입의 양극화도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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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가 두렵습니다”비즈니스존 2012. 11. 23. 15:38
직장인 상당수는 은퇴하는 것에 두려움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판사 알키와 잡코리아가 함께 직장인 118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은퇴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은퇴에 대해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9.5%가 ‘두려움, 슬픔 혹은 인생의 끝 등 부정적인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휴식, 기대감 혹은 새로운 시작 등의 긍정적인 느낌이 든다’는 응답자는 20.5%에 그쳤다. 부정적인 느낌이든다고 답한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복수응답) 결과, ‘월급이 사라지면 경제적으로 어려워질 것 같아서’란 응답률이 7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는 것 때문에(39.6%) △소속이 없어지기 때문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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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의 풍경을 음미하다라이프 2012. 5. 10. 17:40
1984년 충북 괴산으로 내려가 농민운동을 시작한 이태근. 그는 1991년 괴산미생물연구회에서 출발한 흙살림(www.heuksalim.com)을 20년째 꾸려가고 있다. 토종종자와 유기농업 재배기술, 유기농인증, 농산물유통, 농업정책을 연구해 유기농업이 우리 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헌신해왔다. *농부로부터, 이태근 외, 궁리 1993년 ‘핸드백을 입자’라는 독특한 슬로건의 ‘쌈지’를 탄생시켰던 청호균. 그는 IMF 당시 작업실이 없는 작가를 위해 스튜디오를 빌려주는 ‘쌈지스페이스’를 만들어 10년 넘게 후원했을 정도로 그의 예술사랑은 열렬하다. 인사동 ‘쌈지길’을 만들고, 인디밴드를 발굴하는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을 13년째 꾸준히 열고 있다. 2009년 서울형 예비 사회적 기업 쌈지농부(www.ssam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