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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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문화권의 공통점은?공감한줄 2013. 5. 21. 09:16
라틴어는 지금은 사라진 언어에 속하지만, 이탈리아어는 물론이고 영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가 모두 라틴어를 뿌리로 하고 있습니다. 라틴어 문화권에는 네 가지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모레Amore, 칸타레Cantare, 만지아레Mangiare, 지오카레Giocare, 즉 사랑하고, 노래하고, 먹고, 즐겁게 놀기. 이 네 가지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이들 나라에 가 보면 유난히 여유가 흐르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흐릅니다. 사람들의 표정도 느긋하고 밝은 편이지요.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 산다고 말하는 이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 김미래 (페이퍼스토리) 오늘의 오프닝저자김미라 지음출판사페이퍼스토리 | 2013-03-10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매일매일 나를 위한 하나의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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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스를 위한 변명경제 2010. 7. 9. 12:44
왜 우리는 잠든 케인스를 흔드는가? [출처=지데일리] ‘케인스’ ‘케인스주의’ ‘케인시언(케인스주의자)’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반면, 시대를 초월한 ‘진짜 케인스’를 아는 사람은 또 얼마나 있을까? 최근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등의 채무위기로 인해 케인시언(케인스주의자)과 비(非)케인시언 사이의 공방전이 뜨겁다. 지난 2008년 월가의 주가 대폭락 사태 이후 각종 구제금융 정책과 경기부양책이 이어지면서 탄력을 받았던 케인스주의가 최근에 힘을 잃은 것이다. 불과 몇 달 전 G20(주요 20개국)의 재무장관이 한목소리를 내며 케인스를 외쳤던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케인스를 위한 변명≫에서 피터 클라크 교수는 최근 3년간 케인스주의에 대한 호평과 혹평의 극단적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