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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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인문학에 사망선고를 내리고사회 2012. 5. 14. 21:08
[지데일리 http://gdaily.kr] 대학을 벗어나 단체, 도서관, 백화점, 박물관 등에서 주최하는 인문학 강연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인문 경영’ ‘소통의 인문학’ ‘도심 속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 우리는 지금 인문학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 인문학을 통해 삶의 가치를 찾겠다며, 다양한 인문학 연구공간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인문학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경영학이나 자연과학에서도 인문학과 접목된 연구가 눈에 띈다. 인문학이 전문 연구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시대는 지나간 것이 분명하다. 이제 인문학은 모든 학문과 계층을 넘나들며 삶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인문학의 미래, 월터 카우프만, 이은정, 동녘 그렇다면 실제로 인문학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깊어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