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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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번호표는?공감한줄 2013. 6. 4. 09:03
파 한 줄기도 마트에 가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세상인 것 같지만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면 지천이 밥상입니다. 마음만 열면 자연은 많은 것을 허락합니다.“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봄볕이지만 오늘만은 아랑곳하지 않으렵니다. 하룻볕 상간에 분주해져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가죽나물, 찔레 순, 산초 잎, 칡잎, 뽕잎 등의 들나물, 들꽃들과 열전을 벌일 것입니다. 경작이 정성과 기쁨을 주는 것이라면 채취는 경이와 감사를 알게 해줍니다. / 양은숙 (컬처그라퍼)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들살림 월령가저자양은숙 지음출판사컬처그라퍼 | 2013-05-1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철 따라 조화롭게 살아가는 들살림 이야기 자연이 내어주는 소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