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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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학교 만들기 '이렇게' <왜 학생들은 학교를 좋아하지 않을까?>사회 2011. 7. 29. 15:01
즐거운 학교 만들기 '이렇게' 최근 몇 년 동안 교육 관계자들은 학습에 치우친 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비판적 사고 훈련, 창의성 교육, 자기주도 학습과 같은 온갖 학습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이에 따라 교사들도 ‘주입식 교육’이나 ‘암기’라는 말을 뒤로하며 사고력 향상과 창의성을 내세운 다양한 교수법을 시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흐름은 과연 교육 전반에 걸쳐 이뤄지는 걸까. 인지과학자 대니얼 윌링햄은 최근의 교육 흐름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미건조한 사실만 달달 외우게 하면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주장에는 이의가 없다”면서 “하지만 학습의 가장 기본은 사실적 지식 습득”이라고 강조한다. 사실적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분석적이고 비판적 사고, 상상력, 창의력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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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사회 2010. 8. 16. 18:32
좋은 학교를 향한 분투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823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좋은 학교란 과연 어떤 학교일까? 지난 2003년 4월, 교장에 ‘고용’되면서 ‘도쿄 도 최초의 민간인 출신 교장’이라는 화제성으로 NHK 뉴스를 비롯해 일본 주요 언론의 관심을 받은 후지하라 가즈히로는 ‘학생들이 풍요로운 세계관과 인생관을 배울 수 있는 학교’가 좋은 학교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런 학교를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후지하라는 바로 ‘전례주의(前例主義)’의 굴레 때문이라고 말한다. 후지하라 교장은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정보회사인 리크루트에 들어가 25년 동안 맹활약한 ‘비즈니스맨’ 출신이다. 27세에 이미 관리자로 승진했으며, 30대에는 포케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