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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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지배카테고리 없음 2010. 9. 25. 23:50
금융은 인류를 비추는 거울 지데일리 http://gdaily.kr/5606 '통화, 화폐, 금전, 주화, 재화, 재물, 자금'…. 유사한 뜻을 가진 말이지만 명칭이 무엇이든 중요한 건 모두 돈이란 사실이다. 기독교인에게 돈에 대한 사랑은 모든 악의 근원이었고, 장군에게 돈은 전쟁의 동력이었으며, 혁명가에게는 노동의 족쇄였다. 그렇지만 ≪금융의 지배≫에서 니얼 퍼거슨은 사실상 금융이 인류 진보의 토대였다고 밝히며, 모든 인류사에 필수 배경이었던 금융사 전반을 다룬다. 역사의 결정적 사건 이면에는 늘 금융이 있었고, 이 책은 그중 가장 중요한 면면들을 보여 준다. 책에 따르면, 메디치 가문의 은행은 찬란한 이탈리아 르네상스에 물적 기초를 제공했다. 프랑스 혁명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살인자가 일으킨 주식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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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의 역습경제 2010. 7. 16. 12:18
엄습하는 버블폭탄의 위기 [출처=지데일리] 일각에선 버블이 어중간하게 꺼진 탓에 세계경제의 불건전성은 여전하다고 경고한다.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흘러나온 각국의 유동성이 또 다른 버블의 씨앗이 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시작된 유럽발 금융위기와 스페인, 포루투갈, 헝가리 등 신흥국의 위기는 이러한 사태의 증빙이란 평가다. 더불어 G2의 위치를 차지한 중국의 버블은 세계경제를 흔들리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언론매체와 금융기관 등에서는 세계경제가 금융위기의 충격을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 ≪버블의 역습≫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고 일갈한다. 이 책에 따르면, 2008년 초 전 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는 2009년 말쯤이 되자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