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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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쇼크>경제 2011. 1. 21. 09:49
“버블을 똑바로 응시할 것” [지데일리] http://gdaily.kr/13878 “어느 날 갑자기 매달 나가는 대출이자가 2배로 늘어난다. 오를 줄만 알았던 집값이 어이없이 뚝 떨어진다. 철석같이 믿고 있던 당신의 보험사가 하루아침에 파산한다.” 이 이야기는 비관론자들의 우울한 예측이 아니다. 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 아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이다. 는 지난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는 곧 다가올 금융재앙의 서막에 불과하며, 사상 최악의 시나리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는 다름아닌 ‘애프터쇼크’로, 부동산에서 달러까지 이어지는 버블 붕괴 시나리오다. 사실 “금을 사라!”라는 조언은 수많은 전문가들이 암울한 시기마다 내놓는 조언이다. 자산 가치가 하락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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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적사회 2010. 8. 20. 13:41
이 시대, 불합리한 체제를 고발한다 지데일리 http://gdaily.kr/3928 2008년 촛불 시위가 한창이던 여름, 연세대학교 박사 과정에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김현미 교수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했다. 3주에 한 번씩, 일 년 반을 함께하는 동안 이들은 신자유주의 이론과 현실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신자유주의가 정치경제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삶의 질서임을 확인했다. ≪친밀한 적≫은 김현미 교수 등이 자본주의 성장의 동력이라는 ‘창조적 파괴’가 사실상 우리의 삶을 파괴시키고 있다는 결론에 도출해내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우리는 사회 안전망이 사라지고, 평등과 존엄성, 정의 같은 민주적 가치들이 위협받는 시대, 자본 증식에 도움이 되는 무제한적 욕망만이 승인 받는 시대를 살고..